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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2025년 을사년 봄맞이 입춘첩 쓰기 마련

2월 2일, 입춘 전통 문화행사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입춘(2월 3일)을 맞아 2월 2일 ‘봄맞이’ 입춘 전통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춘(立春)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새해 첫 절기이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입춘첩을 현관이나 대문에 붙여 다복하고 경사스러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에 울산박물관에서는 ‘봄맞이’ 입춘 전통 문화행사를 마련해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형통(萬事亨通)’ 등 새해 희망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직접 써보거나, 서예가 선생님이 써주신 입춘첩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예가들이 쓴 입춘첩을 받아보거나, 자신이 직접 원하는 글귀를 써서 소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개성적인 입춘첩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라며 “울산박물관에서 활기찬 봄을 맞이해 경사스러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