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향유가 어려웠던 문화예술 분야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25일과 29일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응모에 복지관이 선정되어 공연다체인 ‘고블린 파티’와 ‘알테무지크서울’과 연계하여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기대감이 크다.

11월 25일은 ‘지금 우리의 젊은날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 동요, 민요 등 성악가와 함께 노래를 통해 어르신에게 즐거움은 물론 긍정적인 정서와 활력소를 전달한다.

11월 29일은 ‘도깨비들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라는 주제로 갓, 곰방대, 사물놀이 악기, 판소리, 노래 등 우리의 옛것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노 래와 무용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상상력 속으로 빠지게 한다.

장승훈 사회복지사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힘든 어르신에게 문화향유권과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사업으로 내년에도 응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신나는 예술여행의 안전한 진행과 코로나 방역을 위하여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 등 방역을 준수할 예정이며, 공연 등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 및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