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대로와 대치동 일대의 200개 휴지통에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74개의 가로휴지통을 보유하고 있으나, 혼합 배출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남대로에 36개, 대치동에 164개의 휴지통 디자인을 변경하여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통의 색상을 명확히 구분하고, 시각적으로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이미지를 적용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거리 환경 개선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성공적으로 평가되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