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이미 지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해 정화를 한 후 2016년도에 소송을 제기 일부승소 판결을 받고, 정화 비용으로 약 8억 7000만 원(청구금액 약 10억)을 돌려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하는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 오염물질의 총 정화 비용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서귀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자체 특색사업인 2024학년도 '우리 아이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학생·학부모 건강증진 교육'을 서귀포시 관내 초·중 희망학교 대상으로 지원·운영한다. 본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통한 건강한 체중 관리 및 건강생활 습관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의 역할 및 인식 전환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신나는 놀이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분야」와‘엄마 마음, 차롱도시락 만들기’쿠킹클래스를 병행한 「보건·영양교육 분야」이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 운영 및 학교 방문 지원 형태로 서귀서초 외 31교 학생·학부모 대상, 총 90여 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보건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건강 생활습관 실천 문화를 확산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6월 1일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은 임신 20 부터 34주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은 상·하반기 운영되며 각 10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남동구 보건소는 이 밖에도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온라인(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임산부 관련 교육 사항뿐만 아니라 올바른 아동 양육에 대한 교육도 추가로 실시해 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자녀 양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모자 건강 증진 프로그램 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평택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2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래도시전략국장,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가공식품으로 적합한 지역농산물 선정, 송탄관광특구 및 팽성지역 방문객 분석, 생활인구 분석 등 시책 추진 및 현안 해결에 활용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된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사업 착수 보고, 과업 수행과 관련한 자문위원과 부서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분석 사업을 통해 농업, 문화관광, 공공행정 등의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민 미래도시전략국장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책을 지원하여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1기(7월2일 ~ 26일) ▲2기(8월5일 ~ 30일)로 기수당 60명씩 선발하며,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5.27.) 현재부터 선발자 등록 시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된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6월 13일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추첨 결과는 6월 14일 평택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주5일 1일 7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1040원)을 적용해 1일 7만 7280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제17회 세계인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에서 ‘2024 다행이야 PiCNiC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행복한 남동’이라는 표어 아래 베트남, 태국, 일본, 필리핀의 다문화 체험부스, 레터링케이크, 반려동물을 위한 체험부스, 남동문화재단 버스킹, 가천청소년봉사단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가족화 그리기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156가정이 참여했고, ‘버블키즈특공대의 버블쇼’에는 185가정이 함께하는 등 7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 이웃도 돌아보고 행복이 넘치는 남동구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맘품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맘품지원단은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14개의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맘품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자원 및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부북면은 22일 삼양식품(주) 직원 15명과 부북면 직원, 덕곡마을 주민 10여 명이 덕곡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저수지 둘레길 내 오랫동안 묵혀 있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삼양식품 임직원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작년 가을 가산저수지에 이어 이번 덕곡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삼양식품 직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북면과 삼양식품이 협력하며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사업에 어린이 주민협의체가 탄생했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동심’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수렴을 위해 지난 16일 홍천초등학교 어린이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의 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어린이 주민협의체를 설립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아이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마을재생을 목표로 어린이 안전과 문화예술에 중점을 맞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감의 리더십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소통의 방법 이해를 위해 학교관리자 민주적 리더십 함양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5월 20일에는 초등학교 학교 관리자, 5월 21일에는 중·고등학교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김남기교수의“디자인 씽킹(현재의 상태를 더 나은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한 모든 변화의 시도)을 활용한 공감 기반 문제 발견과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디자인 씽킹 소개와 이해 △디자인 씽킹 과정 △ 공감을 기반으로 한 문제 정의 △아이디어 발산 및 수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장들은“디자인 씽킹에 대해 듣기는 했으나 직접 학교 현장에서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오늘 경험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분야에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관리자로서 이해와 공감, 사람을 생각하는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소통 기반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