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충정로(忠正路)에 충정(忠正)이 들어서다! 민영환 동상 이전’ 사업으로 경관행정(협업) 부문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정로는 일제강점기에 죽첨정(竹添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민영환 선생의 시호를 따 충정로로 바뀌었지만 선생을 기릴 수 있는 상징물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충정공 동상은 1957년 안국동 사거리에 처음 세워진 뒤 1970년 돈화문 옆으로, 2003년 다시 우정총국 시민광장으로 옮겨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선생의 뜻을 기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민영환 동상 이전을 제안했고 구는 이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충정로의 시작점인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을 완료했다. 구는 나아가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 문구를 새긴 대형 해설석과 일대기를 담은 석재 벽을 설치했으며 동상이 경복궁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나라에 대한 충심을 상징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 웅진무령회는 지난 25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0만원을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탁금으로 연말연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무령회 심재승 회장은 “올해 초 웅진동의 발전을 위해 전직 동장, 지역 단체장들이 모여 27명의 회원으로 웅진무령회라는 친목 단체를 결성하게 됐다. 이번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웅진무령회가 지역의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이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촘촘하게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영화 창작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작품 공모를 오는 9월 19일 화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수원에서 40%이상 촬영계획이 포함된 러닝타임 15분가량의 단편영화 제작계획서와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10편 내외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시설, 장비와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제작을 완료한 작품에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수원의 지역성을 자유로운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영화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창작자들에게 제작지원금뿐만 아니라 촬영 장비와 편집 시설 등의 제작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6일 관내 당간지주 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학동이 주최하고 ㈜충청예술 컴퍼니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노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들과 한국 영주권자들이 자국민들을 만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감 있게 융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구 동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대, 나라 간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서로 교류하고 체험해보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중학동이 성숙하고 건강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전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571가구, 약 2000명으로, 베트남 260가구, 중국 121가구, 필리핀 87가구, 캄보디아 52가구, 기타 국가 51가구 순이다. 충남도내 다문화 12만 가구의 약 0.5%를 차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 특수임무 고마봉사단은 지난 27일 계룡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마봉사단원 15명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계룡면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말끔히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형진 고마봉사단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이번 봉사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고마봉사단의 이 같은 활동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주민들의 삶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단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정신으로 2015년 출범한 단체인 공주시 특수임무 고마봉사단은 올해로 8년째 재능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101번째 봉사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능길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초등 1∼2학년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사, 신체활동 강사 등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놀이형 영양·식생활 체험 교육 및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6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 비만도 및 건강습관 평가도 진행된다. 단원보건소는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과 건전한 신체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생활 터 중심의 돌봄 놀이터 운영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가 체류형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행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로 이 기간에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로 공주에서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 또한,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거나 홍보하고,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예술,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해야 한다. 시는 참가자에게 숙박비(1일 최대 7만원)와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1일 최대 2만원)를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 내외(팀당 1~2명)로 신청자는 만18세 이상인 다른 지역 거주자이자 신청서 접수 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가입한 사람에 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참가목적과 유형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 9월 2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고즈넉한 도시로 오래 머물러야 그 가치를 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낭독극(2023 안산의 책 선정도서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쿠키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 관산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매주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1인극 공연과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그림책 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골도서관에서는 9월 19~20일에 우리 술의 가치와 역사, 문화를 알아보는 인문학 강연 ‘술이 빚은 역사’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예술특화 도서관인 월피예술도서관에서는 서울예대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릴레이 특강’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책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만남을 주선하는 특강도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 ▲김종원 작가(단원어린이도서관) ▲김지영 작가(상록어린이도서관) ▲김경희 작가(본오도서관) ▲한유진 작가(수암도서관) ▲최종엽 작가(반월도서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와동체육관에서 ‘제12회 안산시장배 보치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33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부로 나눠 진행됐다. 보치아는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종목으로, 다가올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안산시를 대표해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 및 홍보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보치아 종목은 문광호 코치와 장성육 선수, 이명순 선수, 서민규 선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가 2023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부당청구를 예방하고 노인인권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현지조사, 요양급여 부당청구 사례 등 교육했다.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인권친화적 노인돌봄을 주제로 노인인권의 이해와 노인인권존중 우수사례 등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로 진행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돌봄공백 제로화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7월부터 시작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개념, 대상자 및 서비스 범위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며 “지난달부터 시작된 노인 의료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