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 벼 대신 밀, 두류,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 식량작물공동경영체 등이다. 신청 자격은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농업인)과 작기별 전략작물 1000㎡ 이상 재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 면적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가루쌀 ▲조사료 ▲식용 옥수수 ▲깨(들깨, 참깨) 등을 재배하면 1ha당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하계작물로 깨(들깨, 참깨)가 새롭게 추가됐고, 밀(동계)의 직불금 단가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사료(하계)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됐다. 작물별 지원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동계) 50만원 ▲밀(동계) 100만원 ▲식용 옥수수·깨(하계) 100만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원 ▲조사료(하계) 500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약 8.3ha의 농지를 해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한 뒤 농지법과 관련 규정을 근거로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지를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그 결과 타당성이 인정된 8.3ha의 농지가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 해제 대상지는 신태인읍 외 17개소로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1ha 이하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공개하고 오는 2월 6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시·도 농정심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마무리된다. 시는 농업진흥지역은 국민 식량 생산을 위한 우량 농지 확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정된 지역이지만, 사유재산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5주 연장한다.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2월 28일까지 5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했으며 1월 31일 기준 97.5%인 10만 120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시는 장기 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시민들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 약 30억원이 소비되는 등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해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2050탄소중립,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을 목표로 2050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실천 감축 제도다. 지원분야는 에너지절감과 자동차운행거리 절감 두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각각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에너지분야는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연중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에너지를 5%이상 감축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 이내로 환산해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자동차분야는 매년 2~3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 후 소유한 차량번호판 및 주행 거리 계기판 사진등을 증빙자료로 첨부하여 가입 전·후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과 실천확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GBCH 챌린지’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으로 대한체육회가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한 오철환 체육회장과 직원이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되어 지역발전의 균형을 이루고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창군체육회가 앞장서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오철환 체육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공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2월 28일까지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외3종)을 활용하여 6개월동안 간호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고창군민 17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고창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단, 2024년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노인 장기요양 등급(1~5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이 사업은 신청대상자 스마트폰을 오늘건강앱과 연동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기 연동이 어렵거나 데이터 및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약 6개월간 비대면으로 매일 건강체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027년까지 5개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지으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고창읍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27홀, 9,000㎡), 고수 파크골프장 (9홀, 9,000㎡), 상하(9홀, 7,500㎡)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과 성송면 파크골프장(9홀)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중이다.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고창읍)은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7홀(면적: 50,000㎡)을 조성할 예정이다. 27홀과 넓은 면적이라는 환경에서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곡 파크골프장(아산면)에는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파크골프장 18홀(면적: 37,120㎡),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에는 흥덕면에 북부권 파크골프장을 확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민들의 운전매너와 보행안전, 군 행정의 교통정책 등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고창군은 총점 87.3점을 기록해 전북 1위, 전국 군 단위(82개) 2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년도(2023년) 교통문화지수 총점 79.79점(군단위 그룹 51위)에서 무려 7.6점, 49위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고창군의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성과는 군민들의 수준높은 안전의식과 군 행정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단 평가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하며 수준 높은 교통안전의식을 뽐냈다. 또한, 방향지시등 점등률(97.4%),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평균(방향지시등 점등률 75.5%,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74.6%)을 훨씬 웃돌며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행정 교통안전 노력도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4일 군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구직지원금을 제공하는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에 261명의 미취업 청년을 선발했으며, 복지포인트 방식으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급했다. 올해 사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모집 인원은 292명으로 작년보다 30여 명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시인 미취업 청년(18세부터 39세)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직전 3개월 평균 급여(세전)가 1,307,410원 이하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없어야 한다. 또한 기존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혜택을 받았거나 동일유형(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해당 지원금은 교재 구입비, 면접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내 4차선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도로 구간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2025년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노선 도로 정비 ▲ 공단대로 등 주요 도로 재포장 사업 설계구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시한 시내 일원 노후 불량 도로포장 상태 점검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도로에 대한 주요 민원으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그간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사항은 ▲정지선 앞 차량 정차로 인한 소성변형 발생 ▲겨울철 제설 및 노후도로 거북등 갈라짐과 포트홀 발생 ▲굴착공사 등 부분 보수로 인한 부동침하(도로 각 부분에서 불균일한 침하가 생기는 현상) 등이었다. 이에 군산시는 기존 도로를 5cm 정도 절삭 한 후 표면에 아스콘을 덧씌워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도로 별 아스팔트 혼합물의 종류와 특징에 맞는 재료를 현장에 적용해 추후 발생할지 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