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의회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인구감소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DRT’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해 운행되는 서비스로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주로 교통 소외지역에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위원회 김인정 위원장을 비롯해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송형곤(고흥1), 강정일(광양2), 최무경(여수4), 박종원(담양1), 이현창(구례), 손남일(영암2), 정영균(순천1)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서영배 전라남도 교통행정과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연구원 이상준 박사는 전남지역의 지형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철 의원,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및 스포츠클럽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남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한 종목 스포츠 관련’ 발표로 시작해,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이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현황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주력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1일 2024년도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G 추진 우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및 인식 확산에 앞장선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의회 차원의 ESG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의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지표를 도입해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일회용품 제로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 총 21개 지표가 포함된다. 최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제도적 개선, 지역 소외계층 지원 확대,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강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절차 구축 등 ESG 핵심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미숙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 관광지 및 다중 이용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쓰레기통 설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웅천친수공원, 이순신광장,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무단 투기로 인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쓰레기 방치로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처리 비용과 인력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공공 쓰레기통의 부재를 꼽았다. 성남시, 서울시 등 최근 공공 쓰레기통을 도입한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 쓰레기통의 적절한 설치와 체계적인 관리가 도시 청결 유지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단속 공무원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CCTV를 활용한 실질적인 단속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통해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담당 인력을 적절히 배치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취산 진달래축제성공 개최를 위해 ‘영취산’지명 회복에 따른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간 1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영취산이 최근까지‘진례산’이 혼용 표기되고 있어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에 따르면, 영취산 지명은 1961년 국무원 고시로 공식 등록됐으나, 2003년 여수시지명위원회가 지역민 의견수렴 없이‘진례산’으로 변경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명 혼용이 지속되며 지역민과 탐방객 간 위치 혼선이 발생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파악이 어려워지는 문제도 이어졌다. 이에 구 의원은 2023년 3월 제2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취산 지명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같은 해 5월 백인숙 의장과 함께 ‘영취산 지명 바로 찾기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부에 통일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이후 여수시는 2023년부터 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면)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농수산업 발전과 가치지향적 인적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는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낼 실효성 있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농수산업을 단순 보조금 지원이 아닌, 적극적인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대안으로는 여수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스마트수산업 도입 △저·고수온 피해 등 수산재해 대응 인프라 구축 및 보조금 사업 체계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인력풀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특히, 묘도 LNG 기회발전특구의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스마트수산업 시스템을 도입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여수를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농수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산재해 관련으로, 매년 반복되는 저·고수온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 여수시 등기소 법원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시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통합 여수시 등기소 법원의 웅천 이전이 올 하반기로 확정됨에 따라, 법원 유휴부지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시정부에 해결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음에도, 이를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부지가 법원 소유 국유재산인 만큼 활용을 위해 법원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며, 절차가 간단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행정적 복잡성을 이유로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 기회를 놓쳐선 안 되며, 국·공유재산 교환 및 매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시는 국·공유재산 교환을 추진하여‘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도시 공간을 재정비했고, 서울시 역시 경찰서·파출소 부지를 포함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여수형 행복터전 주택’도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여수시 청년은 전체 인구의 31.6%를 차지하지만, 최근 5년간 청년 인구 비중이 2.3%p 감소했다”며,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문화 인프라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청년의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를 반영한 ‘여수형 행복터전 주택’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주택 모델은 △사회초년생·미혼 청년을 위한 공유형 및 소형 임대주택, △신혼부부 및 출산을 앞둔 청년 가정을 위한 신혼부부형 주택을 복합 단지로 조성해 혼합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층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돌봄·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합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공유 오피스 △창업 인큐베이터 △육아 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을 조성해, 청년층의 창업과 육아를 지원하는 동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광양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정 질문을 실시했다. 정회기 의원, 광양시 자치분권·산단 발전 대책 촉구 첫째날 첫 질문자로 나선 정회기 의원은 자치분권의 핵심 요소인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질의하며, 행정·중간지원조직·주민 간 협력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도시재생 및 농산어촌 회생을 위한 광양시의 추진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 광양읍 남서지구에 위치한 율촌산단(광양시 관할)과 세풍산단의 기업 유치 성과가 세수 증가·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등을 발생시켜 광양시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광양역-세풍산단 진입도로 추진, 해창마을-세풍산단 연결도로의 빠른 조성과 국도 2호선-율촌산단 진입도로 교차 지점의 램프 구간 설치 계획의 조정 또는 증설을 주문했다. 그러나 광양시가 지역을 관리할 자치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투자 유치의 결과물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어 그동안의 노력이 무의미해질 수 있으므로, 율촌산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병철(전주7) 의원이 전국 최초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병철 의원은 오는 24일 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교육의 형평성과 혁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디지털교과서 정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활용도와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디지털 격차로 인한 학습자 간 교육 불평등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미흡 ▲교원의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 부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이병철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안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의 체계적인 활용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