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9월 15일까지 아이들의 놀이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아동 55명과 성인 110명으로, 아동은 서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성인은 아동의 놀 권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놀이환경진단 웹사이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는 9월 2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서구 관내 어린이놀이터 55개소를 방문·조사한다. 놀이터 1개소 당 아동은 1회, 성인은 5회 방문해 놀이터의 접근성, 환경현황, 놀이기구 현황, 놀이성 등을 조사하고 개선 및 희망사항을 담은 처방전(요구서)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놀이환경진단 참여자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결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채영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가 많이 있지만, 실질적인 이용자인 아이들의 의견 반영은 미비한 실정이다”며 “향후 어린이 놀이터 환경개선 계획 수립에 이번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얻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동장 간부회의 순회 운영을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구청에서 개최하던 회의를 현장 중심의 동별 순회방식으로 변경하여 종합평가 우수 동인 도화2‧3동을 포함한 4개 동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형식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동의 우수 모범사례를 듣고 토론을 하는 등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을 가진 후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화2‧3동의 ‘온라인 민원 지도 운영’ 등 동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책을 구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학익2동의 민원실 잡학사전 ‘알쓸민잡’, 도화1동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사례도 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4개월 동안의 순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우수한 시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우수 시책들을 구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빛고을장학생을 대폭 확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각 분야별 기관 추천으로 선발한다. 올해 빛고을장학생은 전년보다 198명 늘어난 총 453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190명 150만원씩, 고등학생 등 153명 50만원씩, 중학생 110명 35만원씩 등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학업장려 분야에 중학생을 추가하고, 인공지능(AI)·에너지 분야 전공 대학생 등에 대해서도 지정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공고일(8월 30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업장려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소득 수준에 따라 선정하고, 예·체능·특기장학생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개인 및 단체로 선정한다. 생계곤란장학생은 긴급재난이나 이 밖의 사정 등으로 생활형편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등 각 분야별 추천기관을 통해 선발한다. 광주시는 각 기관에서 추천된 장학생에 대해 10월 중 장학금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공고문을 참조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의 시민창작마당극 학산마당극놀래가 10주년을 맞았다. 놀래는 미추홀구 주민들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들이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 이야기, 그 시기의 화두나 이슈를 연극, 탈춤, 풍물, 난타, 낭독, 음악극 등의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창작한 마당극의 경연대회이다. 2014년 첫걸음을 뗀 후 10주년을 맞은 놀래는 그동안 138개의 동아리에서 138편의 창작 마당극을 공연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그동안 경연대회에 참가했던 마당극 중 지금까지도 공감대가 형성될 만한 작품 10편을 ‘동행,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1부에는 우리 이웃과 마을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2부에는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과 베트남 이주여성이 모국어로 선보이는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그 밖에 풍물패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 마련돼 10주년 기념 무대를 다채롭게 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놀래에는 경연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심사단 활동, 그동안 마당극에 참여했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기념행사는 광주YWCA·광주여성단체협의회·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공동 참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광주’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여성계의 단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노은미 광주YWCA 회장 부부 등이 동반 참석,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성차별 뿌셔뿌셔·양성평등 퍼즐 완성 등)를 선보이고 양성평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진다. 특히 광주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및 25개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려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계발과 취업을 돕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행복한 아빠의 육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사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밤 12시까지 야간·휴일 진료를 볼 수 있는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9월1일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9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는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개장 질주(오픈런)’ 발생 등으로 이어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와 응급실 연계진료도 가능해져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강기정 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주시는 30일 시청 집무실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최현호씨와 소프라노 유성녀씨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주시민인 최현호씨는 1998년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로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2005년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후 스포츠 해설위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성녀씨는 광주시 출신으로 이태리 밀라노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2016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대상 선정, 30여개의 국내외 콩쿨 입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성악가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현호씨는 “광주의 홍보대사로서 광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저의 전문 분야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성녀씨도 “광주의 자랑스러운 딸이자 소프라노로서 광주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광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위촉패를 전수하며 “광주시를 알리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담당 공무원을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보호하고, 2차 피해 방지와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보안업체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한 이번 훈련은 흉기를 이용한 민원인의 위협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또는 보안업체 안전요원 호출 및 청원경찰 도움 요청, 피해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후 인계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구축,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특이민원에 대비하여 CCTV와 비상벨 설치, 녹취 전화 운영 등 안전장치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웨어러블 캠을 도입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은 ‘제21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스포츠음료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정식 위원장은 “연천군 공직자들의 건승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승부를 떠나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즐기고 화합의 장으로 체육대회가 치러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삼영 위원장은 “탁구, 볼링, 족구, 마라톤 등에 참가하는 연천군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무탈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8월 31일부터 10월까지 양평, 안산, 수원, 남양주 등에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탁구 등 8개 종목 32개팀,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천군은 장남면 통일바라기합창단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별 대표 30개팀, 1100여명이 참가해 한국무용, 난타,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천군 대표로 참가한 장남면 통일바라기 합창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님과 함께’를 불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최종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장남면 통일바라기 합창단은 인구 700여명인 장남면에 사는 농부들로 구성됐으며, 낮에는 농사를 짓고 저녁에는 자치센터에 모여 노래를 부르면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동아리로서 장남면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병석 부단장은 “인구수도 얼마 안 되는 장남면에서 이런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그동안 고생해주신 회원분들과 많은 지원을 해주신 연천군과 장남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