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부서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을 통한 축사 악취 문제 해결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축사 악취 협업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축산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등 축산업 지원 및 악취 등을 관리하는 전 부서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서 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설치 현황, 퇴비 및 비료 살포 문제 해결 방안, 부숙도 검사 협조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악취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각 부서별 추진하는 사업과 지원 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협업을 통한 축사 악취 저감방안을 토론했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 등을 강구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올해 부임 초부터 축사 악취 관련 민원을 파악한 결과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행정의 대응 또한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다”며 “관련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청정한 축산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4년 출생아 수가 153명으로 전년 대비 2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군 출생아 수는 2023년 130명에서 2024년 153명으로 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69%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군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결혼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 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출생축하금으로 자녀 수에 따라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군에 거주하면서 혼인신고를 하고 셋째까지 낳으면 최대 2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진행한 2025년 부안읍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부안읍 이장협의회, 부안읍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이장협의회의 이번 기부는 7번째 기부이며 부안읍 새마을부녀회도 6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부안읍 모산마을 주민들도 마을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100만원 기부 행렬에 참여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날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 후원과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주시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장학금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성수면은 면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과 편안하고 행복한 성수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11일부터 3월까지 ‘성수면 사회단체장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한다. ‘민원안내도우미’는 연초 각종 농업 관련 사업 신청 등으로 민원인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성수면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에게 기다리는 동안 차를 제공하고, 대화를 나누며 담당부서 안내와 서류작성법 안내 등 민원접수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법 안내 및 몸이 불편한 면민의 거동보조 역할을 하는 등 편리한 행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 고령의 민원인은 “민원안내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민원처리를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도우미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와줘서 참으로 고마웠다”라며 세심한 민원 응대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일일도우미를 맡은 양승도 이장협의회장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실질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원 식전 공연(라인댄스, 고고장구) ▲개회식 ▲제15대 이임회장 공로상 수여 ▲제16대 회장 생활개선회 배지 수여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의 축사, 격려사 ▲ 회기전달 ▲ 이임사 및 취임사 ▲연시 총회 ▲ 농업기술 과제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한영란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농촌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15대 김금남 회장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16대 한영란 회장을 축하하고,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멋진 여성지도자들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 대전면은 지난 11일 오후, 한재초등학교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7회 대전면 천년느티 당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수호신에게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이 새끼줄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 걸기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와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전면의 상징인 천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대전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당산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과 강진군 두 지역의 공직자들이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고흥군청 행정과와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고흥군 교차 기부의 시작을 강진군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개인당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하거나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 및 위기브·놀고팜 등 민간 플랫폼을 이용해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도양보건지소에서 녹동어린이집과 녹동중앙어린이집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배 속 해로운 물질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 교육과 가상 음주 고글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그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마술쇼 공연, 장학 퀴즈, 금연 골든벨을 통해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주간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군민의 세무상담 기회를 확대하여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는 ‘군민속으로!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연장 운영된다. 군청 종합민원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업무시간 내에 납부하지 못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분야와 대부 사용료,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를 비롯해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까지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확대하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한 군민들에게 일과 시간 이후에도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에 더 세심하고 더 가까이에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수혜자 31가구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교육 및 상담, 가정방문, 보충식품 제공 등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자신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가 대상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목적과 영양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편식 없는 우리 아이 만들기’, ‘보충 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머핀 만들기 등 간단한 요리 실습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막연하기만 했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과 영양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는 평생 건강의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