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왕메기보존회(대구시 지정 무형유산 제4호)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평리3동 당산목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동제(洞祭) 행사가 개최됐다. 천왕메기 동제는 모든 부정한 액과 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한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사당의 앞마당에서 흥겨운 음악과 춤을 추며 판굿을 벌이는 것으로 끝을 맺는 마을굿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행사는 길굿, 문굿, 대내림, 천왕제를 지낸 후 천왕메기굿, 천왕굿, 마을굿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982년 12월 30일 보호수로 지정된 당산목은 수령 300여 년의 회화나무이며, 지금도 마을을 지키는 영험한 나무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천왕제를 지내오곤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의 전통 풍습과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참가한 많은 서구민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2025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사례결정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속으로 변호사, 경찰, 현장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의 가정위탁, 시설입소, 입양 등 보호조치 및 원가정복귀 등의 결정이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심의 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보호대상 아동의 시설입소, 보호종결, 보호연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이어 참여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 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공의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동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청년 외식 업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외식업주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전문가의 업소별 특성에 따른 위생수준 진단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리장 덕트 청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0개소이며 만 18세 부터 39세의 청년 영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외식업주들의 식품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의 많은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군민들이 한눈에 인구정책을 살펴볼수 있는 ‘너도나도 살기 좋은 Rainbow Island 옹진’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결혼·임신·출산 정책, 보육·교육정책, 일자리정책, 주거·교통정책, 고령사회 대응 정책 등 생애 전반에 걸쳐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전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옹진군의 정책과 지원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생장려금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천사지원금 지원 ▲외국어 교육지원 ▲일자리 사업 ▲귀농·귀어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업별 지원대상, 신청방법, 문의처 등의 상세 정보를 수록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 홍보책자를 각 면사무소 및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인구정책 책자에 옹진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아 군민에게는 실직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민속놀이 한마당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8개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단체별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 등을 먹으며 정겨움을 나눴다. 오주현 추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2025년 을사년에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란)는 지난 11일 가죽공예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가죽공예 기법을 배우면서 관내 주민들이 수공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2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 10명은 카드지갑, 미니백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신규 프로그램인 만큼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취미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꿈영도프리토킹 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영도 프리토킹 데이’는 인천 최초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한 동구만의 특색 사업으로, 도서관 이용 어린이(2013~2020년생)에게 종이접기, 신체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영어 그림책을 매개로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올해 12월까지 공휴일이나 도서관 행사 등 다른 프로그램과 운영시간이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어 자신감과 실력을 높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아도 공교육을 통해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군 소속 공무원들이 인도 제설작업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들은 강화군청 인근, 강화풍물시장 주변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인도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빙판길로 바뀌면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눈발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신속하게 눈삽 등을 챙겨 작업에 나섰다. 한편 군은 12일 새벽 5시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구간에 대대적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실시간 재난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만일의 피해 상황에도 대비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제설작업에 팔 걷고 나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대설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 수료식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를 수료한 강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식, 성폭력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는 ‘수레바퀴가 굴러가듯 받은 것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순환한다’는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연수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사업이다. 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가 학교와 유치원의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강사학교를 통해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3명의 강사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레바퀴 꿈 교실 수업’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강사는 “강사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교육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농산물 제조·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다움 가공센터’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녕다움 가공센터의 구축 현황, 시설 개요, 운영 방향, 참여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특히 농외소득 창출을 기대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품 생산 체계를 명확하게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가공센터 설립 취지 ▲가공 장비 및 생산 가능 품목 ▲운영 방식 및 이용 체계 ▲이용자 필수 요건 및 원재료 규격 등 세부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지만 높은 경제적 진입장벽과 복잡한 법령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법을 찾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창녕다움 가공센터의 운영 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 지역 농산물 가공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