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4일 익산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익산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익산시, 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익산시자율방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은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연기나 화염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또한 인파가 밀집돼 통로가 막히거나 장애물이 있는 경우 대피 지연으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다. 이에 캠페인 참석자들은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익산역 이용객들에게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대처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중요한 피난시설인 비상구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익산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피난시설은 비상구"라며 "안내등과 유도등을 비롯해 비상구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도정의 답을 찾기 위해 시군 방문길에 오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그의 고향인 군산시를 지난 4일 방문했다. 지난 2월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세 번째 방문지로 군산을 찾은 김 지사는 군산시의 역점·주요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후 시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이라는 주제로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 지역 핵심 현안인, 군산항·군산새만금 신항 원포트(One-Port) 지정 관련 내용을 도에 건의했다. 질의자로 나선 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은 “자문위원회에서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원포트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는 결론을 낸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자문위원회의 결과를 해수부 추가요청 없이 자체적으로 제출할 계획이 있는지와 공개할 계획이 있다면 공개 시점이 언제인지 명확히 밝혀달라.”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관영 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전주시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개소를 앞둔 익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정수 위원장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병도 국회의원의 축하영상에 이어 서거석 도교육감과 임성진 전북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이 ‘익산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주제로 익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지역 내 실천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황 및 이슈’를 주제로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상의 한계를 분석하고 검토 사항을 살폈다. 이어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좌장인 한정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가 재정과 연계된 지방재정 운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속히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 차원의 추경 논의가 지연되면서, 지방정부의 재정 운영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 그리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추가 재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긴급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이 늦어진다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위원장은 “정부 추경이 지연될 경우, 중앙재정 의존도가 높은 전북의 경우, 지역의 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정부는 신속하게 추경을 편성하고, 지방정부 역시 자체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한 만큼, 전북도 차원의 추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추경 편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진안군마을축제를 위해 축제조직위원회는 4일 진안읍 은천마을에서 2025년도 마을축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은천마을은 매년 거북제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건강을 비는 전통을 행하고 있다. 이날은 거북제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가 참여하여 입춘대길 원목 현판 만들기와 수제 레몬청 만들기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안군 마을축제는 이후 12일 마령면 원평지마을과 부귀면 장승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28일에는 부귀면 우정마을에서 당산나무 산신제 등 마을의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한뜻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 조직위원장은 “마을축제로 인해 마을마다의 이야기가 저마다 풍성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마을 축제를 통한 도농교류 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 마을 간 교류 및 소통에도 중점을 두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는 연중 신청 마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30여 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 자원을 활용해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우울증 예방 집단프로그램 ‘진짜 내안이 소중하군’을 진안읍 상평마을에서 2월 4일~3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치료와 건강 체조, 우울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특히 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우울증, 자살 생각 등을 파악하고 우울 고위험군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민에 대해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이 일상에서 우울과 불안이 자살 및 정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진안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자살시도자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4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2025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사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사무국장,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중점 추진 사항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 △23대 학운협 구성을 통한 학교운영위원회 발전 모색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회 등과 함께 하는 정책협의회 △3월 신학기 캠페인 △전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학운협 임원 연수 및 차기 임원 선출 등의 연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정열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전북교육에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학운위원장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2025학년도 3월 1일 자 중등교사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총 1,370명 규모로 중등 수석교사 임용 및 재임용 2명, 시·군 간 전보 1,076명, 국립학교 전·출입 50명, 정년퇴직 74명, 명예퇴직 106명 등이다. 중등교사 인사는 1차 지역 발령·2차 학교 발령·3차 신규교사 발령 순으로 진행되며, 2차 발령과 3차 발령은 각각 오는 10일과 14일 예정돼 있다. 초등교사 및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오는 6일 단행될 예정이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의료원의 급성기진료시설과 감염병전담병동 확충을 완료하며 지역 공공의료 혁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군산의료원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군산시장, 전북병원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및 감염병전담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확충사업은 2023년 4월 착공해 국·도비 총 4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응급의료센터, 영상의학촬영실 ▲2층 중환자실, 응급검사·병리과 ▲3층 수술실 ▲4~5층 입원병동 ▲6층 감염병전담병동 등으로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354㎡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급성기 입원병동(84병상), 중환자실(20병상)을 새로 설치하여 지역 내 급성기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과 감염분만수술실(1실)을 추가로 설치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일부터 대설·한파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상황관리전담반을 꾸리고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교육시설 점검 △등하굣길 안전관리 등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기상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상황 접수 및 긴급시설 복구 지원을 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주 많은 눈과 한파가 예보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됐다”며 “학생과 교직원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