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수요가 있는 성인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기존 국가(교육부)에서 운영하던 ‘평생교육바우처’를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사업 운영 주체가 교육부에서 각 지자체로 이관되어 서울시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및 성동구가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성동구는 약 561여 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하며 1차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일반이용권은 428명, 장애인이용권은 45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월 중 신청 접수 예정이다. 이번 1차 일반이용권은 주민등록상 서울시 성동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이며, 장애인이용권은 주민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50억 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사랑상품권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5% 할인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총 7%의 실질적인 할인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면제되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설을 앞두고 민생 회복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 텃밭 403세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한 식탁 물가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자 텃밭 보급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상자 텃밭은 베란다나 옥상 등 실내외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키트로 작은 상자와 물받이, 상토, 모종,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개인 368세트, 단체(기관) 35세트 등 총 403세트의 상자 텃밭을 보급한다. 특히,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부담 금액을 지난해 8,900원에서 7,900원으로 낮췄다.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성동참여(행사/접수)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개인은 세대당 1세트(1회), 단체는 각 5세트(1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상자 텃밭은 대상자 선정 시 개별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텃밭도 활발히 운영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을기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기업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2025년 마을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동구에 소재한 마을기업 4개소 ▲고기익는마을 ▲나눔봉제협동조합 ▲성동패션봉제협동조합 ▲어바웃엠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초까지 진행되며, 마을기업의 소재지, 회원수 등 현황과 매출액, 사업성, 공헌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마을기업 육성 및 관리, 개선방안 마련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경영실적이 전무하거나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인해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을기업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돌봄활동으로 인한 경력단절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력인정프로그램 ‘위커리어(WeCareer)’를 운영한다. 위커리어는 육아, 간병 등 돌봄활동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문적인 경력으로 재정의하고,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력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총 8회 과정으로, 성동구 성수동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성동구 뚝섬로1나길 5)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돌봄 경험을 객관화하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W.C.R.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기업 실무 코칭’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여 취‧창업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경력인정서’가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10월 중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땅 꺼짐 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도로함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장비를 투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한다. 공동(空洞)은 지반 속에 형성된 빈 공간으로 아직 포장층까지 붕괴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노후 지하 시설물의 파손, 대규모 공사장 주변 지하수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동이 시간이 흘러 포장체가 가라앉으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하는 공동탐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km 구간을 탐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북선 도시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탐사도 완료했다. 올해는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등을 탐사할 예정이다. 공동 발견 시에는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Local)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Creator)를 의미한다. 성동구는 2023년부터 청년 상인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청년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 내에서 영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 상인(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며, 선정된 팀에는 사업별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 지역 가치 ▲ 로컬 푸드 ▲ 지역기반 제조 ▲ 지역특화관광 ▲거점 브랜드 ▲ 디지털 문화체험 ▲ 자연친화 활동 등 총 7개 분야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크리에이티브×성수와 연계하여 ‘뚝도청춘야시장’을 개최해 전통시장을 알리고 성동구 소규모 양조장의 로컬 전통주를 소개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청년 신진작가를 위한 전시, 태국어 홍보영상을 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팝업스토어 운영자가 알아야 할 각종 신고절차 및 준수사항 등을 정리한 '성동형 팝업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수동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유명 브랜드가 주목하는 ‘팝업의 성지’로 떠오르며, 개성 있는 콘셉트와 독창적인 공간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 운영되는 특성상 영업 신고 등 필수적인 행정 절차가 누락되거나, 폐기물 분리배출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6월 팝업스토어 운영 시 확인해야 할 각종 규정과 유의사항을 담은 ‘성동형 팝업 매뉴얼’을 제작해 팝업스토어 활성화로 인한 소음, 폐기물 관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는 이에 더하여, 팝업스토어의 준비부터 운영, 종료까지 사업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단계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성동형 팝업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팝업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준비 단계에서는 건축물의 용도 확인, 식품 판매 영업 신고, 옥외광고물 설치신고, 임시사업장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4월부터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학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직업체험을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학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관내 초·중학교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직업 소개 멘토링과 체험키트를 활용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체험 내용으로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미래에 유망한 직종인 로봇코딩전문가, 가상·증강현실전문가, 특수분장사, 반려동물전문가, 변호사 등으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 894명, 11개 중학교 1학년 1,4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중학생 대상으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전문직업인의 멘토링을 듣고 현장의 업무를 도우며 희망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중학생들의 직업 선호도를 조사하고 관내·외 직업현장을 발굴 및 매칭하여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현장체험의 효과를 높이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6주간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총 33개소(유료 31개소, 무료 2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연 2회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2인 1조 점검반을 꾸려 사업장 방문과 직업소개소 사업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요금 초과 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작년 하반기 실시한 정기 지도·점검에서 변경사항 미신고, 보증보험 미갱신 등 10개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