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상자텃밭 435세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손쉽게 채소나 허브 등을 재배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식 기구로 주택의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둘 수 있다. 텃밭상자(65×43×40cm), 배양토(50리터), 모종(엽채류 8본), 씨앗(모둠쌈채 또는 모둠상추)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민과 관내 기관 및 단체에 분양한다. 개인은 1가구당 최대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자부담금은 공급가의 20%인 7,900원이다. 희망자는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 오후 4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상자텃밭’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구청 지역경제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 추첨’으로 이뤄지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오후 1시, 상자텃밭 배송은 4월 7∼9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받은 주민 중 희망자는 대면 또는 비대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3∼12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추진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질리티연합이 학교를 방문해 교실이나 강당, 운동장 등에서 진행한다. 총 100개 반을 대상으로 각각 50분씩 열리며 동물의 행동언어, 동물등록의 중요성, 동물의 생명과 권리 존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상호작용하며 동물의 행동언어를 배우고 동물에 대한 친밀감과 책임감을 기른다. 아울러 동물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 펫티켓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내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한 ‘고립예방협의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립예방협의체’는 사회적 단절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앞서 서대문구가 2023년 1월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고독사예방분과’를 신설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이번 선정의 주요 사유가 됐다. 이 분과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농아인복지관, 경찰서, 소방서 등 민·관·경 17개 기관으로 구성돼 고독사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스터디, 워크숍, 매뉴얼 제작 등을 협력 추진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복지재단으로부터 현장자문단 및 컨설팅,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 예산, 사업 매뉴얼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고립 예방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내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그간 구는 통반장과 생활업종종사자 인적안전망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으로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단, 최근 3년간 3천만 원 이상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주요 지원 대상 사업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옥상비상문자동개폐장치, 방화문자동개폐장치 등 화재 피해 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단지 내 노동자 근무 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경로당 및 실외운동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등이다. 이 가운데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단지별 최대 지원 금액은 천만 원이며 공동주택의 사업비 자체 분담률은 지원 항목에 따라 20∼50%다. 구는 특히 올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는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천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2025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와 예비예술가를 3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는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신촌의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분위기를 활용해 지역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공모의 초점을 둔다. 신촌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싶은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의 예비예술가들이 신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첫 작품 발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설정될 7인(단체)에게는 최소 300만 원부터 공연의 경우 최대 1,500만 원, 전시인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이 제공된다. 희망 청년예술인(단체)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은 젊음과 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소규모 노후 주택 담장 보수·보강 지원 사업’ 대상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을 수리해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노후 담장이다. 담장 보수·보강에 대한 시급성과 공공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공사 비용의 50% 이내에서 1곳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노후 담장 보수 지원으로 주민 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02-3140-8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춘천 풍물시장 방문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풍물시장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뷔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장소 빼고는 여러모로 대조가 된다”는 유쾌한 글과 함께 춘천을 찾아준 뷔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1,700명이 넘는 공감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뷔는 앞서 군 복무 중 춘천 풍물시장 내 경춘선 철도교각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으며, 이곳은 춘천 출신 문학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이 벽화로 조성된 장소다. 뷔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해당 벤치는 ‘BTS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춘천시는 풍물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공모 대상으로 춘천시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는 내년까지 최대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희망 가구에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구매 비용의 40%로 최대 28만 원까지다. 구는 2023년 사업을 처음 시행해 2024년까지 42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75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거나 구매할 예정인 서대문구 주민이다. 4인 이상 가구에 우선 지원하고 그 외 가구는 접수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 품질인증(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을 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하수도법에 근거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 음식물관리팀(02-330-152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장소의 악취·해충 저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박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보호자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서대문구 전문 훈련사가 각 가정, 동주민센터, 서대문내품애(愛)센터,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주요 교정 항목은 ▲분리불안 ▲공격성 ▲과도한 짖음 등이다. 보호자는 훈련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훈육 방법을 배우고 반려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 같은 방문 훈련 후 심화 교육을 원하는 희망자들은 서대문내품애센터(모래내로 333)에서 그룹훈련 및 산책훈련 등 추가 교육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지급한다.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동이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6년 3월 3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구는 3∼4월 두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신청인(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 ‘서울Pay+’ 앱을 통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에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이 속한 연도의 말일(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