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이 가족단위 참가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은 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토마토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총 5기수(기수별 8가족), 40가족이 참여한다. 지난 1~3기 참여 가족은 토마토 마르게리타 피자, 토마토 미트볼을 만들고, 지역 대표 농산물의 종류 및 재배현황 등 퀴즈를 풀며 빛고을 농산물에 대하여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마토 활용 조리법은 지역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지역 농산물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요리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4~5기에는 토마토 아란치니, 토마토 황치즈 베이컨 머핀을 조리하고 빛고을 농산물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환경부은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권장하기 위해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에는 과일류의 소매 판매용 포장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포장을 할 수 있도록 포장재의 재질(종이, 합성수지), 재료(고정재, 완충재, 띠지, 스티커)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재활용이 쉬운 종이 포장 방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포장재별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농산물 품질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과일용 골판지 상자의 표준규격과 품질기준을 과도하게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해 자원 낭비를 줄이도록 했다. 아울러,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산지에서는 개별상자로 포장하지 않고 운반대(파렛트) 등에 무더기로 실어서 이송하고, 매장에서는 낱개로 판매하는 친환경 판매 방식도 제안했다. 환경부는 이번 농산물 포장 지침서가 농가 및 유통업체에서 농산물을 포장하거나 명절 선물 세트를 출하할 때 참고하여 친환경적인 농산물 포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했다. 농산물 포장 지침서는 8월 28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푸른 지구의 미래를 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자연의권리찾기와 (재)영화의전당가 주관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환경 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전시·체험,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무질서한 인간성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행동실천을 강조한 프랑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다.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를 선정한다. 폐막식은 오는 5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주말인 2일, 3일은 오후 8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루에 한 차례씩 야외 상영도 진행한다. 환경 영상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여성에서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8.7.).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연구진은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95mg/dL씩 증가했다. 또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을 고려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한국지도학회(회장 정재준)는 2023년 국제지도 콘퍼런스(International Cartographic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도집(Atlases) 분야*에 출품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출판지도(Physic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색각이상자용 및 점자 세계지도’ 가 1등상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용 지도(Educational Cartographic Products) 분야에 출품한 ‘종이 점자 지구본’이 2등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종이 점자 지구본’은 참가자 최다 득표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대한민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32개국 176개 작품이 출품된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지도 경연 대회’에 출품한 6개 작품 중, 13∼15세 부문에서 유초비 학생의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작품이 3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26일) 오후 1시 아스티호텔에서 '글로벌청년 기후희망 챌린지'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청년 기후희망 챌린지’는 ‘자연과 지속가능한 삶(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미래세대들이 팀을 꾸려 함께 기후변화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오는 9월로 예정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10회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하는 활동이다. 챌린지의 주제는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그리고 유치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산 이니셔티브’의 지향 가치와 같아 자연스럽게 참여 청년들과 국제콘퍼런스 참석자들의 유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정식은 ‘글로벌청년 기후희망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비전 공유와 기후변화에 대한 특별강연, 향후 챌린지 활동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인도, 르완다 등 16개국 60여 명의 챌린지 참가 청년들과 강철호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유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대학생 공동 연구프로그램 ‘그린 유알피(GREEN URP)’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농산업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영농창업특성화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간 연계교육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카이스트 그린 유알피(KAIST GREEN URP)’(이하 그린 유알피(GREEN URP))를 시범 운영한다. ‘그린 유알피(GREEN URP)’는 농산업 분야 문제해결형 연구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 대상으로만 운영하던 유알피(URP)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농업 관련 대학 재학생과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재학생이 공동 연구를 통해 협업적 연구 능력을 기르고 가을학기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8월 25일(금),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세부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연구 주제에 따른 팀 구성 결과도 공지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5주간)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추석 명절 시기 거래량이 많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올바른 농약 사용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사전에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향후에도 농관원에서는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한 시군별 맞춤관리, 부적합 발생 농업인 대상 1:1 교육 등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김장철 등 특정품목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기에 기획조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5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대구시 교육청‘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믿어요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109개교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87억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해 무상급식비, 우수식재료비, 무상교복지원비 등 교육관련 지원에 총 5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바른 미래설계를 위해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재지정 되는 등 대구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챌린지 참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교육도시 달서구의 학부모들과 함께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뿐만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는 최근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우선 세종 보훈부 청사(9동)와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옥외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각각 2면)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예우를 위한 국가보훈부의 주차구역 설치 사업에 적극 공감하며, 이용자 추이를 본 뒤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5월, 지방합동청사 중 처음으로 춘천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데 이어 다른 지방합동청사에도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련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안)'를 마련해 조례 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기존에 조례 제정을 마친 5개 지자체를 비롯해 올해 부산광역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