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5급 이상 공직자들이 26일 오전 삼양해수욕장 일대(올레길 18코스)에서 청정제주를 지키면서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플로깅에는 도내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30여명이 동참해 탈플라스틱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삼양해수욕장 및 올레길 18코스와 연결된 삼양 해안가를 걸으며 폐어구,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 10여 포대를 수거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직자들이 솔선해 플로깅에 나서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도민들이 점차 많아져야 청정제주를 지킬 수 있다”며 “플로깅이 도민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는 제주도 관내 수협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일상의 작은 활동이 모여 큰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청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들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분기별 테마별로 플로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6일 제1대 서울특별시 청소년 시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김현기 의장은 당선된 초등학교 5·6학년 42명의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당선증과 의원배지를 배부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지난 7~8월에 모집 및 인터뷰, 후보자등록, 선거인단 구성 및 투표를 거쳐 총 42명이 선정됐다. - ’23.7.17.~8.12. 2차에 걸쳐 총 55명 모집 - ’23.8.13.~8.17. 서류합격자 발표, 후보자등록 및 인터뷰 진행 - ’23.8.18.~8.22. 선거인단 구성 및 투표 실시 - ’23.8.23.~8.24. 개표 및 당선인 42명 확정 선출된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 의회교실을 체험한 대부분의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2.8%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일일 청소년의원체험에 한정되어 깊이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690여 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식품위생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 비위생적 식품 취급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등이다. 또한 다빈도 제공 완제품, 비가열 식품과 식품용수(지하수) 에 대한 수거 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신학기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과태료 처분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 지원과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는 처음 실시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효과성 설문조사 결과, 올 상반기 이용자 416명 중 119명에 대한 82.4%가 우울감을 개선하고 긍정적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 표본에 대한 전후를 비교한 결과(MMPI 다면적 인성검사) ▲우울감: 62.4점에서 54.6점 ▲건강염려도: 53.7점에서 48.9점 ▲반사회성: 53.4점에서 48.3점 ▲편집증: 57.6점에서 50.1점 ▲강박성: 61.5점에서 50.1점 ▲조현병: 55.8점에서 49.2점 ▲경조증: 48.1점에서 46.5점으로 부정 정서의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성역할은 46.8점에서 48.75점으로 성별 정체성이 강화됐고, 내향성은 62.6점에서 56점으로 외향성으로 전환이 증가하여 긍정적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본법마을 일원에서 시행한 ‘본법마을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발표평가와 평가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전국 4개소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본법마을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양산시 동면 본법마을 내 소류지를 친환경 여가녹지로 조성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 중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탐방데크로드 71m, 탐방길 455m 등 9,800㎡ 규모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11월 완료했다. 경남도는 그간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시군별로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지역 내 체류 여행 경비를 지원하여 관광객이 오랜 기간 경남에 머무를 수 있도록 여유로운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반기에 참가한 567명 중 19~39세 참가자가 257명(45%), 서울․인천․경기 지역 참가자가 310명(55%)으로 나타나, 청년층과 수도권 거주자의 비중이 높았다. 참가대상은 경남에 거주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국내외 관광객이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참가자를 선정한다. 상반기 모집에 1,086명이 신청하고 567명이 선정되어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는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8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한 달여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함께 추석에 즈음하여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상생형 할인행사이다.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e멤버스 적립금 지급, 경남e지 상품권 특별할인 발행, 롯데ON내 경남세일ON페스타관 운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e경남몰(egnmall.kr)에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축수산물 등 추석기획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한가위 기획전을 개최하며,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다른 기획전의 할인쿠폰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93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출국금지 조치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강화되면서 체납자 447명에 대해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지난 6월 이 가운데 43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3,400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여러 차례에 걸쳐 해외로 거액의 외화를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경기도는 360여억 원을 체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도어록 수동개방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3만 183건으로 이 중 14%인 4,105건이 아파트와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전체 사상자 2,144명(사망 299명‧부상 1,845명) 중 공동주택 사상자는 497명(사망 59명‧부상 438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사상자 4명 중 1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셈이다. 공동주택 사상자의 주된 증상은 연기‧유독가스 흡입 221명(44%), 화상 156명(31%), 화상‧연기흡입 56명(11%) 등이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라며 평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기 집 도어록의 수동 개방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갑자기 발생한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출입문에 설치된 도어록을 열지 못해 대피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자동개폐장치 버튼을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역 여성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변승무 경기북부새일센터장과 강용덕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경기북부 여성제대군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여성제대군인에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각 기관 행사 및 종합 상담서비스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위탁을 받아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의정부 소재)에서 운영되며,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및 사후관리 사업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승무 경기북부새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의 여성제대군인들이 실효성 있는 생애진로설계 및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