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2025 호텔페어(HOTEL FAIR)’에서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투자 유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약 150개 국내외 호텔·리조트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는 현장 부스 운영과 1:1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통해 15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경남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해안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들, 그리고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호텔 관계자는 "경상남도의 관광 자원은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향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호텔페어 참가로 경남의 관광 잠재력을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를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24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시범사업 항공기능인력양성분야에 참가한 5개 대학 및 협약산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ISE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남해대학 RISE사업단 주관하에 2024년 RISE시범사업 항공기능인력양성분야 성과확산공유 및 개선 환류, 협약산업체 사업 홍보, 지역상생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재 지역정주 기반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5개 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동원과기술대학·마산대학·창신대학·창원문성대학) RISE사업단 관계자 20여 명과 협약산업체 관계자 30여 명, 재학생 1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발표 및 전문가 특강, 모의면접, 성과토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부 일정은 △RISE시범사업 성과 발표 △지방대학과 지역사회 대승적 차원의 상생협력방법 특강 △MZ세대 학생과의 의사소통기술 특강 △RISE 참여 학생 취업 성공사례 특강 △RISE 참여 학생과 협약산업체 인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 디지털 범죄 등 신종 범죄 대응, 대도민 홍보를 통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하여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와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와 관련한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하여 경찰, 지역상담소 등과 연계해 여성폭력 피해 유형별 맞춤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젠더 폭력 방지를 위하여 도 경찰청-여성긴급전화 1366과 협업하여 ‘젠더폭력 재발방지 통합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가정폭력 빈발 가정 자녀들의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폭력피해 자녀들이 성장하여 가해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스토킹 방지 조례' 및 '경상남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민·관·경이 총력적으로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피해접수·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도청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면담하고, 진해신항 착공 전 예정지역 지원사업 확정, 항만위원 추천권 및 항만공사 명칭 정상화, 입주기업의 행정·물류·금융 등 원스톱 항만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올 3월경 본격 착공을 앞둔 진해신항은 해양수산부가 2045년까지 14조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인 3만 TEU급 접안시설과 대규모 항만배후단지를 갖춘 세계 최대항만시설로 확보하겠다고 발표('24.12.11.)했다. 이에 도는 경남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메가포트를 확보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소통,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는 적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 후 국토교통부에 지역·국가전략사업(육상부 698만㎡)으로 지난해 5월 신청했고,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를 마치고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진해신항~진례 간 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인프라 5건 3조 7,354억 원, 항만근로자 후생복지시설(기숙사·복지관)등 항만 인프라 3건 2,005억 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경남 농업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경남 친환경농업협회 등 친환경 농업인을 한자리에 모아 『친환경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김규수 경남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친환경 농업의 생산과 소비의 확대 등 향후 경남 친환경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경남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방안들을 친환경농업인들과 협의했다. 주요 토의 내용은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생태농업단지 조성 △낙동강유역친환경농산물 밸트 조성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구축 검토 △농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위한 유기농업 테마파크 조성 논의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인력양성과 농업조직 지원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친환경 농업인들은 △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경로당에 친환경쌀 공급’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 친환경유기농업박람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13일 지난해 연구소가 수행한 5개 시험연구과제 성과와 2025년도 신규 연구과제 선정에 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4년 수행한 ▵항산화제 비타민E 첨가가 한우 OPU 수정란 발달에 미치는 영향 연구 ▵성감별 정자를 이용한 수정란 발달 단계별 성비 검증 ▵유용곤충 펠렛사료 급이가 포유모돈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새싹보리 급여를 통한 웅돈 번식능력 개선 연구 ▵축산용 유용미생물제 품질 평가 및 효능 검증 등 5개 과제이다. 특히, ‘한우 수정란 증진과 산화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항산화제 처리 연구‘의 결과는 Theriogenology 등 유명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계획이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올해 8천5백만 원 예산을 확보하여 한우 육질개선을 위한 사양 연구 등 신규 연구과제를 포함한 4개 연구과제 수행하며, 악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축산산업의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스템 구축 및 연구에 1억 1천5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민권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시험연구 발표회를 통해 연구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3일, 재향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창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관(경남자유회관)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 박인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도내 보훈‧안보 단체장과 재향군인회 시군 회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 본행사는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제30대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장에 연임된 정인규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명균 행정부시자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들의 굳건한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 토대 위에 지난 2024년 우리 경남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 한 해는 공존과 성장 토끼 두 마리를 함께 잡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더불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연일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홈경기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구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기장 관리주체인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리그 개막에 앞서 시설개선이 이뤄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고, 전북현대모터스FC 및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축구팬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잔디 상태와 조명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와 이연상 이사장을 비롯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프로축구 발전과 지역연고 구단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3년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보강을 위해 총 82억 원을 투입해 △관람석 교체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아침 간편식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확대되고 있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3년 61개교에서 시작해 2024년 107개교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47개교, 고등학교 26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6%, 학부모 88%, 교직원 8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위해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원종 의원은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의 불만족 요인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선정 과정에서 아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거리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청년마인드링크에서 조기정신증 청년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정신질환 초기 단계에서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조기정신증은 조기 개입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임에도 많은 청년이 사회적 편견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자조모임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또래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조 모임은 ▲경험 나누기 ▲자기 돌봄 및 스트레스 관리 ▲문화체험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조기정신증 청년 자모모임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20~30대 청년 혹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록 회원인 경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