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3일 9시 몽골 디지털국(Regulatory Agency of Government Digital Service) 대표단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몽골은 최근 디지털 리터러시를 국가적 과제로 설정하고 디지털국을 신설하여, 전국 21개 주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클럽을 운영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 디지털국 대표단은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국가적 정책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시스템 및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몽골 디지털국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디지털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7개 실무분과 위원 80여 명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2025년 특화사업 수립을 위한 실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부산대 이기영 교수가‘지역사회 문제분석 및 해결방안’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서비스 디자인 모델’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분과 활동에 새로운 문제 접근 방식이 제시되었다. 2부에서는 각 분과별로 2025년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권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대상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평생교육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유성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유성구는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유성자람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행복학습 지원 기반 조성 ▲유성 특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지원사업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군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간담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은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해 ‘무화과 연구소’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화과 시배지인 영암 무화과 산업의 지속 성장과 명성 유지를 위해 연구소 건립이 절실하고, 여기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와 유통가공기술 지원 등에 전남농업기술원이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암쌀 품종개발사업’에도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속적 기술지원도 당부했다. 영암군은 2030년 영암쌀 품종등록을 목표로 11계통의 품종을 선발해 생산력 검정, 지역 적응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삼호읍의 전국 유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 이진성 씨와 그 제자로 4계절 영암무화과 생산에 나선 청년농 김민옥 씨 농가를 각각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개발 방향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이 최고의 블루오션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조례호수공원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 소식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순천시 공식 SNS를 홍보하고, 최근 개설한 당근마켓 ‘순천시청’ 채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2개 이상을 구독한 시민에게는 마스코트 ‘루미뚱이’ 그립톡을 증정하며, 당근마켓에서 ‘순천시청’과 단골을 맺으면 순천에서 수확한 신선한 당근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을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순천시 SNS 채널에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등 7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8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아동 총 240명이며, 연령대별로 영아(36개월 이하) 32명, 유아(37개월부터 학령전기) 47명, 학령기(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161명이다. 기준별로는 기초수급자 225명, 차상위계층 12명, 한부모가정 3명이다. 사업 내용은 아동들을 방문 케어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중심으로,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 아동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전문적 서비스 지원으로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각 분야별 프로그램 대상을 발굴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은 ▲신체‧건강(영양교육 등) ▲인지‧언어(독서력 향상 교육 등) ▲부모‧가족(찾아가는 부모가족 상담 등) ▲정서‧행동(심리정서 치료 연계 등) 등 4개 분야 35개이다. 각 분야별 필수 교육은 모든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은 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 근로자 및 사업자와 함께 3년간 매월 10만 원씩 공동 적립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을 운영한다. 만기 시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하며, 청년들의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순천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에게는 생애 1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ㆍ부동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주거비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신혼부부 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 거주 18세부터 45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가격 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2월 6일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 31개소 중 11개소의 운영이 안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사무장 채용과 관련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진호건 의원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영되지 않는 곳이 많아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 중단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영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사무장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을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전남도가 현실적인 사무장 인력 확보를 위해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국 박영채 국장은 “고령화에 따른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과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위 ․ 해충으로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성군 자율방역단을 확대 구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에 첫 시행된 읍면 자율방역단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 받아, 2025년에는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20개 단에서 25개 단(고성읍 12, 면 13)으로 확대 운영 방침이다. 이에, 2024년에 구성되지 않았던 고성읍 기월리, 교사리, 무량리, 율대리, 신월리 5개 구역을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자율방역단은 주 2회 정도 차량 방역이 어려운 방역 취약지 방역소독 및 해충 서식지 제거, 유충구제 등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원활한 자율방역단 운영을 위해 △소독약품 제공 △방역소독기 △상해보험 가입 △활동 보상금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단체)은 해당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율방역단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2월부터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12곳)의 원아 46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신선한 과일 공급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산 과일 소비 촉진으로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단가가 1,300원에서 1,800원으로 증액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은 35백만 원의 예산으로 고성산 제철 과일을 우선 선택하고,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경남도 내에서 확보하여 주 1회, 연간 45회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과일 소비를 확대하여 지역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