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평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익재단법인인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금과 청년연합회 회비를 통해 진행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청년연합회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사는 장애인 가정에 싱크대 수리와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신평면 청년연합회 김도형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청년연합회가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는 청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 청년연합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패기와 열정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오봉천 환경정화’, ‘한마음 걷기대회’ 등 신평면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가 전수 감염병으로 지정됐던 코로나19 감염병을 8월 31일 기준으로 제4급 표본감시체계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7월 중순 기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률이 0.02~0.04% 수준으로 0.03~0.07%인 계절독감 수준으로 하락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을 4등급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시행(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보건소는 8월 31일부터 △의료비 유료화(단 만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과 응급실·중환자실 환자는 건강보험 지원)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 및 재택 치료 지원 종료 등의 사항이 변경됨을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수 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하더라도 양성자 감시기관(푸른내과의원)을 통해 발생 동향 및 유행양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도비를 확보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과수원 농사를 할 수 없게 된 농가에게 화상병 기주 작물인 장미과 식물을 제외한 대체작목 재배 기술을 지도해 영농공백 최소화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약, 비료, 농기계 등을 지원받아 고구마, 콩, 감자 등 대체작목을 재배했으며 화상병으로 매몰된 과원을 활용해 새로운 작목을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할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유관수 씨는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폐원돼 막막했던 상황에서 대체작목 추천과 농자재를 지원받아 과원 매몰지를 잘 활용해 콩을 재배할 수 있었다”라며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대체작목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시에는 9개의 농가 3.5ha에 과수화상병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복지상담실’은 면내 35개 마을 중 권역별 거점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진행되며, 사회복지 상담, 현장 중심의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초평면 맞춤형복지 팀에서 권역별 경로당 4개소(양촌, 영주원, 하영, 수의 경로당)에 오는 28일 하영 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장애인복지, 기초연금, 긴급복지제도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안내하고,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와 홀로노인·장애인을 위한‘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상담받은 어르신은 “초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받고 싶었으나 날씨도 덥고 몸도 아파 계속 미뤄왔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정보도 제공해 주고 상담도 해줘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 시민 재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진천군 주변 도시인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반면교사 삼아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대 시민 재해 관련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은 △중대 재해 처벌법 기본사항 △중대 시민 재해 의무 사항 △중대 시민 재해 발생 요건 및 사례 △중대 시민 재해 예방과 대비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관리 중인 도로 교량, 하천제방, 노인요양 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76개소에 대해 예산 5억 7천 800만 원을 편성해 시설물 안전관리 인력 배치,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을 이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7월 관내의 한 민간 업소의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판단해 시설물 ‘사용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도 취한 바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9개의 단체가 지원했으며 그중 심사를 통해 6개의 단체를 선정, 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거점시설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천진난만 플리마켓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골목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이 있다. 이중 지난 26일 진천읍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은 사업 시작을 알리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어린이 벼룩시장, 전통 놀이, 반려 식물 화분 체험, 레진 공예 체험, 전시회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차려졌다. 우유갑, 폐건전지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멕시코 중북부에 위치한 사카테카스(Zacatecas)주 주지사(다비드 몬레알 아빌라) 일행은 2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엠알인프라오토(대표 함상식, 함도헌)의 사카테카스(Zacatecas)주 투자 결정에 따른 투자협약 체결 차 방한한 주지사 측의 진천군청 방문 요청으로 성사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엠알인프라오토는 진천 산수산업단지에서 2016년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3월에는 현재 조성 중인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등 2026년까지 363억 원 투자와 관련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환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군 시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공헌하고 있다. 사카테카스(Zacatecas)주 주지사 일행은 송 군수와의 만남에서 사카테카스(Zacatecas)주의 산업 현황 설명 및 사카테카스(Zacatecas)주 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월 SK텔레콤 및 행복커넥트와 누구(NUGU) 돌봄케어콜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월 본격 운영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333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AI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돌봄 서비스로 제천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해당 서비스를 신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돌봄케어콜의 통화 성공률은 80퍼센트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하고자 돌봄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주말에 돌봄케어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상담내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제천시는 초고령 사회에 따라 누구(NUGU) 돌봄케어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증가하는 돌봄 필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고독사 등을 방지를 위해 노인통합돌봄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LED조명기기 무상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 백열등 등)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건물 내 조명기기를 LED로 교체시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 대비 50%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시설은 LED교체에 따른 전기사용량 절감으로 가구당 약 4,000 ~ 5,000원 가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중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자가주택 거주자뿐 아니라 임대주택 거주자도 포함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최종적으로 14가구를 확정했으며, 교체공사는 8월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 가족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의 교류·소통을 확대하고자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기에 거쳐‘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한다. ‘다가온 힐링원예’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1대1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 16일 진행 된 첫 회기는‘꽃이 있는 우리집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총 10명이 참석했다.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스스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참여자 간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들면서 힐링 시간을 가지며 서로 다른 이민자들과 지역민의 교류·소통을 확산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이 없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