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술로 가족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4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는 클래식과 서커스의 만남,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 전통 판소리의 재해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 서커스로 되살아난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 첫 무대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클래식 음악과 현대 서커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아크로바틱 서커스 '동물의 사육제'로 막을 올린다.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이번 공연은 2004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창단된 세계적인 서커스 단체 '서카(Circa)‘가 무대를 책임진다. 신체의 움직임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연출로 주목받아온 ’서카‘는 40개국,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아온 공연단이다. 얼룩말, 캥거루,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의 특징을 곡예로 표현해내며, 영상과 조명, 안무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에게 환상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강동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자전거의 수리와 교육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강동구 자전거종합지원센터’(동남로 984, 고덕동)의 개소식을 지난 4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21일 자전거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개시한 이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자전거 시설의 특색을 살린 구조물과 간판을 설치하는 등 외관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자전거종합지원센터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운영하던 ‘강동바이크스쿨’과 유·무상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수리센터’를 통합 조성한 시설로, 이용자들은 고덕동과 상일동에 각각 운영되던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강동바이크스쿨’은 자전거 전문 강사가 교통법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특히 성인 상급반은 한강 자전거도로 실습, 장애인 반은 실내 고정 자전거 체력 단련 및 실외교육장 코스 실습으로 맞춤 강습을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에서는 유·무상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동별 지정 장소에서 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강일보건지소에서 전자담배 특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는 이번 특화 금연클리닉을 통해 늘어나는 전자담배 사용으로부터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 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일보건지소는 최근 다양한 전자담배 제품 유통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고려해 전자담배에 특화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금연클리닉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올바른 금연 방법을 안내하는 1:1 집중 상담을 제공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행동요법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한다. 아울러, 강동구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소 32개소를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 여부, 신분증 확인 준수, 금연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일반소매점에 대해서는 예방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 회원 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4년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649명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40~64세 중장년층의 활기찬 노후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중장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회원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이용자의 욕구에 맞춘 촘촘한 지원을 위해, 인생 후반기 삶을 준비하는 ‘인생설계’, 세분화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4050직업역량강화’ 두 가지 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중년 세대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40대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40대 대상 인생설계 및 직업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40대 유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40대 직업캠프 실전과정’을 통해 40대의 특성과 실수요를 반영한 경력 개발 교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과학을 특화 주제로 한 ‘강동숲속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고, 오는 2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강동숲속도서관(구천면로 587)은 명일근린공원 내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4,984㎡ 규모로 조성된 구립도서관이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강동구의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독서문화 수요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추진됐다. 시설은 연령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1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영어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자료실과 복합문화공간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개관 시점에는 약 6만 권의 장서를 갖추고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10만 권 이상으로 장서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영유아 공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창작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이는 구립도서관 최초로 청소년 전용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며, 해당 공간에서는 영상 및 웹툰 제작도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 생태학자이자 통섭의 지혜를 전파해 온 최재천 교수를 강동숲속도서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동숲속도서관은 명일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총면적 4,984㎡)로 조성된 공공도서관이다. 이는 최근 급증한 강동구 인구의 독서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에서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시설로, ‘과학’을 특성화 주제로 삼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지식의 숲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천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으로, 과학 대중화와 생태 감수성 확산에 앞장서 온 우리 시대의 대표 지성이다. 이번 위촉은 최 교수가 직접 수집‧소장해 온 과학도서 1,200여 권을 강동숲속도서관에 기증하면서 성사됐다. 위촉식에서 최 교수는 “강동숲속도서관이 자연과 과학, 책과 상상이 만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곳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얻길 기대한다. 앞으로 도서관을 통해 미래 세대와 지혜를 나누고, 더 넓은 소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감염병은 언제든 유행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전파범위가 넓어 감염병 유행 상황 발생 시 기관 내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김영준 강동구 역학조사관이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감염병에 대한 기본 개념’, ‘시설 내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대처 방법’, ‘올바른 환기 방법’, ‘올바른 손 위생 및 기침 예절’ 등 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습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응답률 88%) 모두가 교육을 만족(매우만족 83%, 만족 17%)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기초 지식 없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구직자들의 취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동구청 고덕별관 일자리센터 한 곳에서만 운영되던 일자리 상담창구를 권역별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마련된 상담창구는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2층, 암사1동 및 둔촌1동 주민센터 등 총 3곳으로, 기존의 고덕별관 일자리센터와 함께 총 4개소가 운영된다. 각 상담창구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구인·구직 등록부터 취업 알선, 구직필증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2층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 상담사로부터 무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직자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권역별 일자리 상담창구 확대를 통해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의 구직자까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문적인 취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강동웨딩KDW(천호대로 1102)에서 '강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4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총 6개 단체와 21개 시설에서 추천한 유공자 45명이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 중 자원봉사자 B씨는 지난 17년간 저장강박증 가구 청소(홈클리닝) 봉사와 요양병원 등에서 시설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 복지 유공 시민’으로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식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가 진행되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총 8개의 공연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펼쳐진 '2025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마니아와 일반 주민 등 약 4천300명이 참여하며 천호자전거거리 일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벚꽃 명소인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을 연계한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챌린지 코스는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한 ‘라이딩 코스’(30km)와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1.5km)로 운영됐다. 특히, 라이딩 코스는 사전 신청 하루 만에 2,500여 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회원 수 400여 명의 국내 자전거 동호회인 ‘말로야에이블팀’과 자전거 인플루언서 ‘민채윤’ 등도 참여해 챌린지 열풍을 이어갔다.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 역시 인기였다. 벚꽃이 만개한 자전거거리 곳곳에서 가족, 연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