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에 있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자치 조직 구성원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연합 캠프’를 열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세대위원회, 대학생서포터즈 등 다양한 자치 조직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조직 간 협력 기반을 다지고, 향후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협력 리더십’과 ‘대인관계 능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을 수료했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각 조직의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업 역량을 높였고, 조직별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소통과 교류의 폭도 넓혔다. 올해 과천시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형(문원중 2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은 각 자치 조직이 올해 추진할 활동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차세대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이 스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5월 26일자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13차) 승인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중학교 과밀 해소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사회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학령인구 유발 요인이 큰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지역으로,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지구 내에는 율목초중통합 1개교만 운영 중이며, 교육지원청은 오는 2028년부터 중학교 수용 한계 초과를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학교 신설을 위한 부지 확보를 목표로 협의를 이어왔다. 작년 12월 공공주택지구 통합심의 이후에도 부처간 의견 차이로 추진이 지연됐으나, 이후 지속적인 조율 끝에 이번 지구계획변경 고시로 학교 부지 확보가 확정됐다. 단설중학교가 설립되지 않을 경우 일부 학생들은 버스 통학이 불가피한 관내외 지역으로의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올해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실질적 이행력 강화를 위해 기존 ‘탄소중립추진단’에 더해 ‘탄소중립 실무협의체’를 신설하고, 두 기구를 연계한 2단계 협업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다. 실무협의체는 지난 5월 팀장급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본계획 내 53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문제를 수렴하며,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추진단에 보고돼 정책 수립과 전략 논의로 이어진다. 지난 9일 열린 ‘탄소중립 실무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ZEB) 확대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어 22일 추진단 회의에는 시장과 12개 부서장이 참석해 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제로에너지빌딩 확대를 위한 기준강화 및 인센티브 방안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추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조례 정비 ▲노후 건축물 에너지데이터 구축 및 관리 방안 ▲ 홍보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2025년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 상반기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등 분과(13일)를 시작으로 초등 분과(21일), 중등 분과(22일)가 연이어 열렸다.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공개 모집으로 위촉된 시민 등 총 49명으로 구성된 교육 협의 기구다. 과천시와 지역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회의 방식을 보완해 초등·중등·고등 3개 소위원회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급별로 특화된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과천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각급 학교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총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14일, 지방세 체납액 500만 원 이하 체납자 3천여 명에게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 결과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체납 건에 대한 납부율이 70%를 넘었으며, 총 1,600여 건에서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안내 방식이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안내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고지 방식이다. 종전의 우편 방식보다 신속하고 직관적이며,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안내문은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발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체납 정보를 열람하고, 안내문 내 포함된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 같은 전자고지 방식이 인쇄·우편 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2일, 29일 과천율목초등학교에서‘2025 안양과천 함께런(Run) 프로젝트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안양과천, 초등 함께런(Run) 프로젝트’는 세계육상연맹의 어린이 순환 운동 프로그램인‘키즈런’과 2023년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맞춤형 기지개 체조를 연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담임교사, 체육 전담교사, 초등스포츠강사 등의 40여명을 대상으로 ▲ 함께런의 기초 이해 ▲ 함께런 진행 방법(허들왕복릴레이, 스피드 래더, 크로스 홉 등) ▲ 함께런 결과표 및 기록지 작성 방법, 기록장 수여 등을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함께런 활동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종목별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6월부터는 함께런 핵심 강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47교를 대상으로‘함. 수. 다.[함께런(Run) 프로젝트 수업, 다함께 배워요!]’학교 현장에 찾아가서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교원 연수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학생 대상 체험형 수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세준 교수가 맡아 대장암 관련 최신 정보와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대장암의 특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기검진과 식이조절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교육과 검진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5월 22일, 싱가포르투자청(GIC Korea)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와 함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동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투자청 임직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은 과천시와 민간기업,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적 투자기관인 싱가포르투자청이 자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선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된 생필품 꾸러미에는 주방세제, 물티슈, 치약 등 필수 생필품을 비롯해 간편식과 어린이용 영양제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LS일렉트릭과 함께한 ‘꿈드림 꾸러미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드림스타트 맞춤형 후원이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5월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과 공원, 번화가 내 편의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술·담배 구입 경로 중 다수가 편의점을 통한 직접 구매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편의점 업주에게 성인 인증 및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특히 신규 상권이 형성된 갈현동 일대는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 문구가 부착되지 않은 곳이 많아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과천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학교 주변과 주택가에 위치한 편의점 1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계도를 병행했다. 과천시는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학기 초, 방학, 수능 전후 등 청소년의 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월 20일부터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도로)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총 10.2km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추진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사 대상에는 재건축 공사로 지반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지역과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대규모 도로구간이 포함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