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강화산단 체육공원에서 연산홍 300주를 심는 나무 심기 활동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은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무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을 아끼고 지키려는 실천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비가 와도 멈출 수 없었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중순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 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두 번째 활동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 단위 봉사 참여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군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성과 예방 실천 방법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방교실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이해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 ▲스트레스 관리법 ▲당뇨병의 합병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포함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예방교실 참여자는 수시로 유선전화를 통해 모집하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3일부터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재난 취약 계층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 패치를 배부한다. 소화패치는 콘센트 또는 멀티탭과 같은 전기 시설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의 패치이다. 화재 발생 시 온도를 감지하면 캡슐 속의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 냉방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전기 사용 또한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 2025년 강화 봄 콘서트가 지난 20일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공연 시작되는 저녁 시간부터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좌석이 모두 차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 봄 콘서트에는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락밴드 국카스텐을 비롯하여 트로트계의 아이돌 ‘장구의 신’ 박서진, 김연자, 비와이, 박미경, 경서, 전상근이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봄 콘서트는 강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는 ‘더리미앙상블’, 남성 듀오 ‘믹스보이스남’, 강화여중 치어리딩팀 ‘유니스’가 사전 공연을 펼치면서 콘서트 무대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채웠다. 박용철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21일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비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구 시의원인 윤재상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 목표를 총 35개 사업의 163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자체 재원까지 포함하면 총 305억 원의 사업 규모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 검토하는 한편 원활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사업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및 친환경 소형농기계지원사업 ▲임도 구조개량사업 ▲수산물 관광상품 개발지원 및 산지 위판장 시설개선 사업 ▲소 전업농가 접종시술비 지원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농림·축산·어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보고회 후 윤재상 시의원은 “인천시 예산 상황이 어렵지만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비보조금을 추가 확보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7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 80여 명이 참석해 관내 교육 개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교육은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 간호 교육(활력징후)을 통해 필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4년 7월 인천광역시 간호조무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올해부터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첫 교육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군수는 “관내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 협력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자격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주민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열무배추김치와 돼지불고기 키트를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반찬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한 봉사자들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해강개발 강화리조트가 지난 16일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임종수 해강개발 대표, 서광석 길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되게 된다. 해강개발은 강화군 길상면에서 관광시설 강화루지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강개발 임종수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에 자리한 기업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1일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심리 정서 회복과 인지 개선, 집중력, 장기기억, 신체운동 능력 향상을 돕는다,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는 4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꽃과 허브로 만나는 오감 힐링’, ‘다시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 각각 8회씩 진행된다. 반려 화분 만들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새싹 인삼, 그림으로 내 모습 표현하기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소중한 나’를 테마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버섯화분 만들기, 팜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완화 및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치유농업의 효과도 파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민통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km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도보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07:30), 김포공항(08:10)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