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가을학기를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연간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에 점검이 완료된 급식소를 제외한 집단급식소 29곳(학교 1곳, 유치원 28곳)과 식자재 공급업소 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식기류 세척·소독 및 잔류세제 제거 ▲지하수 소독 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 조리식품, 식품용수(지하수)는 수거 검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오염이 됐을 경우 급식시설을 재방문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와 교육 홍보자료를 배부해 조리 및 배식 시 손 씻기를 안내하는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정비 대상 총 7,285건에 대한 확인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급여 신청이 있는 경우 수급권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등 급여의 결정 및 실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급여 결정 이후에도 수급 자격 여부와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수급자 사후관리 부분’ 시군 종합평가에서 에스(S)등급을 달성했고,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철저한 확인 조사로 부정 수급을 차단해 예산낭비를 막고, 수급자에게는 적정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급 자격에 맞는 사회보장급여를 신속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좋은 평가 결과를 유지하는 것은 직원들이 부정수급 차단과 복지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사회보장급여 신청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펼쳐 복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까지 도로 무단점용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도로법' 제25조(도로구역의 결정)에 따라 도로구역 내 특정 용도로 이용하려는 자는 '도로법' 제61조 및 ‘파주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등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도로관리청의 도로점용허가를 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 및 국유재산 사용·수익하거나 점유 등 무단점용 불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속구간은 파주시 내 국가지원지방도 56·78호선, 지방도 360·363·371호선, 시도2·18~21호선, 도시계획도로 등이며, 대상은 적치물, 컨테이너, 가설건축물, 경작물, 광고표시판 등이다. 시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현장 단속으로 불법현장을 파악한 후, 관련법에 의거해 원상복구 명령 및 변상금,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치사항을 미이행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등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집중 단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내달 2일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위대한 명재상, 청백리 방촌 황희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제7회 방촌문화제’를 개최한다. 기념식과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황희 선생 일대기 강좌 ▲줄타기 공연 ▲각종 전시 ▲오케스트라 공연 ▲반구정 노을음악회 ▲함께! 청백리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탁본, 전통다도체험, 물로 쓰는 붓글씨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방촌 문화제를 통해 선생의 생애를 돌아보고 파주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황희선생 유적지는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과 방촌영당, 경모재, 양지대, 방촌 황희 기념관이 있어 선생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파주시의 명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파주시티투어 운영을 재개한다. 파주시티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파주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시는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파주시티투어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 기간 동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가을철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여행사와 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여행을 2회 진행하기도 했다. 파주시티투어는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한 정기코스(당일 및 1박2일)와 기획코스로 운영된다. 정기코스는 ▲(화)황포돛배, 감악산 출렁다리 ▲(수)임진각관광지 ▲(목)마장호수출렁다리, 혜음원지 ▲(금)파주출판도시, 황희유적지 ▲(토)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일)율곡수목원, 이이유적지 등이다. 가을철 기획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을 바로 연결하는 시범 코스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 방문주간’ 연계 코스 등이다. 정기코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으로,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4일, 파주시 신촌동 인근 공장에서 폭 10m, 깊이 4~5m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24일 12시 55분경, 파주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싱크홀(땅 꺼짐) 발생 사고가 접수됐으며, 파주시 및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폴리스라인(통제선)을 설치했다. 안전총괄과, 도로건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파주시 관계 부서는 싱크홀(땅 꺼짐) 현장을 점검하며 중장비 등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싱크홀(땅 꺼짐) 현장에서 복구 현황을 점검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속한 복구와 동시에 싱크홀(땅 꺼짐) 발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안전 강화 대책을 적극 수립하겠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싱크홀(땅 꺼짐) 발생으로 공장부지 내 주차된 탑차(1톤)가 추락했지만 추가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도내 주요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사)스마트경영포럼 제29회 정기 조찬’에서 ‘디지털전환시대의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충북교육이 바라는 미래학교 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윤 교육감은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 ▲디지털 전환과 공교육 ▲미래 사회가 지향하는 인재상 ▲미래교육 및 충북형 미래교육의 방향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미래는 디지털 전환시대로, 인공지능․로봇․딥러닝 머신 등으로 대변되는 초지능 사회, 가상과 현실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기존의 교육이 데이터를 가르치는 지식의 시대였다면 향후 교육은 지혜와 경험 등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충북 교육은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디지털기술 활용 학습지원체계, 개별 맞춤형 교육, 포용과 통합의 학습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함께 만드는 충북의 미래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학업중단 학생이 많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3~25일 3일간 ‘2023학년도 상반기 학업중단 예방 지원 상담(컨설팅)’을 했다. 이번 상담은 올해 상반기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와 전년 대비 학업중단 학생이 많이 증가한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업중단과 위기학생의 사유를 분석하고 위기학생 지원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담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장학관, 장학사, 교감,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은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학생 현황 등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전반에 걸쳐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미인정 결석일수에 따른 학생 관리, 대안교육 위탁교육, 학업중단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학업 복귀 방안 등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도 공유했다. 특히, 신중한 고민 없이 이루어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학업중단숙려제를 적극 안내했다. 위탁 학생에게 수시 연락, 위탁기관 방문으로 위탁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 자로 울산시 울주군 온산중·고 통합운영학교를 독립 중학교, 고등학교로 분리한다. 온산고는 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자 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13학급(일반 12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신설하고 2015년 3월 1일 온산중(26학급)과 통합운영학교로 개교했다. 개교 이후 온산고는 온산중과 운동장, 체육관, 급식소 등 교육시설을 공동 사용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는 중·고 학교급별 교육과정 별도 운영과 행·재정 업무 등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분리를 요구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온산고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교급별 분리 여건을 마련하고자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기존 족구장 부지를 활용해 1층 급식소, 지상 2층 다목적 강당을 새로 짓는다. 건립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 공사로 온산고는 중학교와 물적 교육자원을 공동 사용할 필요성이 사라지고, 적정규모 학급을 유지하게 돼 울산시교육청은 중·고통합운영학교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올해부터 고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 자살 사망자가 전체 자살 사망자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10명 중 1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많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과 병의원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양시는 정신건강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은 ▲질병코드 에프(F)32~39로 진단받고 ▲2023년 기준 65세 이상(1958년 포함) 이상이며 ▲치료비 발생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거주 중인 어르신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본인일부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한 뒤 주민등록초본, 소견서 및 진단서, 신분증, 진료비 계산서 등을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