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8월 25일 행정예고 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확대 ▲가공유, 발효유 등 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신설이다. 이번 개정으로 김밥, 주먹밥, 냉동밥, 만두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 등에 한하여 나트륨의 함량을 낮춘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었으나, 가정간편식의 소비 증가로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칼슘 등의 섭취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에 ‘덜 단’, ‘당류 줄인’ 등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2년 실적)에서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됐으며, 상하수도사업소도 상수도분야에서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나’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리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하수도분야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격년으로 상, 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올해는 전국기초자치단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에 대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경영 관리, 경영 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구조개혁 및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 노력을 비롯해 상수도 시설현대화 등 주요사업의 우수한 실적 향상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달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추경보다 약 117억 원(1.9%)이 증가한 6,203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경기 침체 및 부동산 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지방교부세 등 국세 징수액과 지방세 세입 감소에 대한 부족분 확보를 위해 연도 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예산 삭감 조정을 통한 긴축재정 운영에 초점을 두었으며, 시 자체사업의 경우 내부 협의를 통해 올해 반드시 추진이 필요하거나 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이에 따른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제1회 추경 대비 약 101억 원 (1.8%)이 증가한 5,680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약 16억 원(3%)이 증가한 523억 원이다. 편성된 주요사업을 보면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게이트볼장 생활 체육시설 확충, 천곡동굴 자연학습 체험공원 산책로 정비, 시유림 확대 조성, 심곡동 성지 발굴 조사, 화목원 내 산지전용 인허가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용역비와 토지보상, 시설물 공사비로 17억여 원이 계상됐다. 또한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일상돌봄서비스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8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제정으로 전통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진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 ‘K-전통’이 우리 문화산업을 이끄는 원천이자 대표주자로 발돋움하도록 짜임새 있게 진흥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발의된 제정안 3건*이 통합·조정된 안으로,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전통문화산업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제작 지원, ▴표준화・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유통 활성화 및 투자 촉진, ▴전통문화산업의 융합,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전통문화산업 기반시설 확충, ▴지역특화 전통문화상품의 육성, ▴전통문화산업 체험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통문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하고 개발할 가치가 있는 전통무용・전통음악・전통미술 등의 전통예술과 한복 등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11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40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식품 위생 관련 진단 경험이 풍부한 ‘식약처 HACCP 교육훈련기관’ 등록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는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유무를 사전 진단하고 급식시설 현장의 실정을 고려한 개선 보완책을 제시한다. 또한 칼과 도마 등의 오염도 측정을 위한 미생물 검사와 전반적인 조리환경에 대한 진단을 병행 실시한다. 구는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즉시 시정 및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컨설팅 완료 업소에는 식중독 지수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단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식중독 지수 알림이(온도 및 습도 측정기)를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컨설팅과 식중독 지수 알림이 설치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한국과 해외 문화예술인의 쌍방향 협업을 지원하는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추진한다. 독일, 이스라엘, 헝가리, 호주, 프랑스, 요르단,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미국 등 9개국 9개 국제문화협업 사업 발굴·지원 문체부는 K-컬처의 전 세계적 인기와 더불어 한국 문화예술인과 협업하고 싶어하는 해외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해외 문화예술인의 국내 활동과 국내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원하고, 우리 문화예술인이 다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고자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올해 새롭게 진행한다. 첫 협업 국가로 독일과 이스라엘, 헝가리, 호주, 프랑스, 요르단,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미국 등 총 9개국을 선정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선정한 9개국 9개 사업은 ▴한국-독일 공동 협업 전시 ‘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Hidden+Lost-Tracing Sound)’(8~9월), ▴한국-이스라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26일 드림스타트 참여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술공연 관람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여름 방학이 끝나 개학을 하는 아이들에게 새 학기 스트레스를 날려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공연은 마술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그림자로 여러 동물을 만들어 보여 주는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아동은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서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마술쇼나 뮤지컬 같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공연 관람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마술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정서발달과 상상력 배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은 여름철 막바지에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하며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수인 옥천부군수는 25일 옥천군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하여 관계자, 지역주민 등과 현지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폭우 및 태풍 이후 여름철 막바지에 물놀이 지역을 찾는 가족, 낚시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으로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수인 부군수는 폭염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물놀이 안전관리초소 방문, 물놀이 안전 장비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21곳에 안전관리요원 56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수인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하며 “남은 기간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8월 25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고위험군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지영미 청장의 선별진료소 방문은 코로나19의 4급 변경에도 안정적으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도록 선별진료소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에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보건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보건소 관계자들의 현장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뿐 아니라 여러 감염병 대응에 있어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축소됐던 코로나19 이외의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들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업무 정상화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행복드림비전 자문단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정 주요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위원장 선출, 옥천비전 2040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군정 전반에 관한 논의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복드림비전 자문단은 향후 군정 전반에 대한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정책 자문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옥천비전 2040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분야별 추진 방향 보완, 각종 연계사업 및 특수시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영락 MBC충북 신성장전략국장은 “옥천은 여러 여건 상 발전 가능성이 많다”면서 “현재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옥천군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문단 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드림비전 자문단의 전문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는 향후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옥천비전 2040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