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산골영화관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무주 시네마 클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 시네마 클럽은 영화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특정 주제에 맞춘 독립 예술영화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3:30~15:30 반디관, 태권관 / 관람료 3천 원)에 상영한다. 2월에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 4편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박수남, 박마의 감독)는 ‘뉴비전상’과 ‘무주관객상’ 수상작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수작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딸에 대하여'(이미랑 감독)는 엄마와 딸 그리고 딸의 연인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서울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남녀 이야기가 다섯 배우의 연기 앙상블로 빛나며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작품 '미망'(김태양 감독), 농촌 생활의 주기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조용히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영화 '지난 여름'(최승우 감독)과도 만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인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 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젊은 전주, 희망의 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청년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세대의 보호와 지원은 미래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초석”이라며 “‘청년이 곧 전주의 미래’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별처럼 빛나는 전주 청춘들의 희망과 성장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를 위해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확 줄여줄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기존 시세의 40% 수준을 내고 이용했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올해부터 1만 원으로 줄인 ‘청춘★별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총 82호(상반기 70호, 하반기 12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원룸·투룸·스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1만 원~3만 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원 36명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형성진 대장은 “겨울철을 맞아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작은 정성이 번암면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해 산서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찾아가는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울증 예방교육은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며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기이해와 돌봄 △도움요청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우울 척도를 활용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대상자에게는 1:1 상담, 심리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연수 중인 제1기 5급승진리더과정 20분임 교육생들이 지난 5일 장수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제1기 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 중인 20분임 교육생 22명은 장수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점심 준비 및 배식 봉사를 펼치며 봉사의 보람을 만끽하고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교육생은 “강의실에 앉아서 단순 강의를 듣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주민들과 만나며 대화도 나누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호영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장수군을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의 5급 리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생분들께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천천면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부터 도입돼 악취·소음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 및 이전해 주거환경과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비한 부지를 활용해 농촌 정주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장수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마을과 인접한 축사의 악취 등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됐던 천천면 봉덕리와 연평리 일원 3,833㎡ 면적의 돈사 2곳을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국도비 비율이 65%에 달하는 공모사업으로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예산을 확보한 것에 의미가 크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6일 원평초등학교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온(溫)마음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溫)마음학교’는‘따스하고 온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비전을 목표로 2020년 김제초등학교를 시작해 김제동초등학교, 김제검산초등학교와 황산초등학교의 협약을 추진했으며, 협약 학교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생명사랑인식개선,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아동·청소년 고위험군 조기발견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2025년에는 김제시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사랑(정신건강 예방 교육), ▲마음돌봄(심리상담 및 지원), ▲마음성장(집단프로그램), ▲마음이음(참여형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학생이 실생활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온(溫)마음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군산 구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추진된 상권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6일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군산시의회 경제건설분야 의원들과 기관단체, 구도심 권역 내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사업 성과물의 지속적인 확대재생산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창업지원, 온라인 판로 확대, 새로운 소비 유행과 성장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해 점점 어려워만 지는 구도심 골목상권의 부활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0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군산상권활성화사업은 구도심 상권의 노후화된 상권환경개선과 구도심 권역내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군산의 경우 지역 창업가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오래된 역사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점차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폐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켜 활력을 찾아 만들어낸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일부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대상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한 순창군민이다. 이번 서비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순차적으로 사전평가를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계와 혈당계도 추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은‘오늘건강’스마트폰 앱과 지급받은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걷기나 물 마시기 등 개인별 맞춤 건강미션이 부여되며, 임무 수행 후 앱에 입력하면 전문 인력이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순창군민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한경연)는 6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대 임원 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경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부회장에 마금옥 복흥면생활개선회장, 감사에 박종숙 금과면생활개선회장과 김연순 동계면생활개선회장 각각 선임됐다. 또한, 연합회는 농촌 발전과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송기홍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한경연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선배 회원들이 쌓아온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논의됐으며, 회원들은 지역 농촌 사회의 현안 해결과 생활개선운동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