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두천시는 1910년 8월 29일이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임을 일깨우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게양일은 오는 8월 29일이며, 게양 대상은 관공서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이다. 조기(弔旗) 게양 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기관기, 새마을기 등)도 같은 방법으로 게양한다. 게양시간은 국가·자치단체, 공공기관 청사는 8월 29일 7시부터 24시까지이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는 7시부터 18시까지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술국치일을 맞이하여 113년 전 일본에 나라 잃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애국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기게양을 독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책 선물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코로나 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된 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신양재 위원장은 “지원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동화들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 의미 있는 사업을 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추석 직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뒤늦은 시작은 없다. 새로운 시작만 있을 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더불어樂노인복지관 운영) 민화교실 수강생 김은정(49)·김현순(47)·백경순(63)·최혜숙(62) 씨가 인생 2막을 여는 멋진 결실을 거뒀다. ‘2023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입상에 성공한 것. 이들 4명 모두 40~60대에 처음 붓을 들었다. 이전에는 제대로 그림을 배우고 그려보질 않았다. 직장 생활 또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충실하며 세월을 보내다 찾아온 삶의 전환점. 새로운 목표로 민화를 택한 건 비교적 취미로 가볍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코로나19로 올해 본격적으로 민화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체계적으로 이론을 배우고,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며 민화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자연스레 그림을 대하는 태도도 진지해졌다. 단순히 예쁘게 그리는 것을 넘어 감성과 분위기를 담고,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한 것.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꾸려 습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두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선진사례 벤치마킹으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3일 경기도 시흥시의 “솔내거리 상인회”는 경기도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 수행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이루고자 ‘선진 견학지’로 동두천시를 찾았다. 이날 탐방에서 “솔내거리 상인회”는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지정비분과의 주민참여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제일문화플랫폼을 비롯하여 동두천시의 명소인 양키시장, 보산동 외국관광특구 등을 방문했다. 특히,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제일문화플랫폼’은 다양한 문화예술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일시장 내 유동인구 증가 등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거점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설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솔내거리 상인회 관계자는 “도시 특유의 문화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동두천시의 도시재생사업 선례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현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특화사업으로 특별식 지원 및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청송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협의체 위원(16명) 및 현서면 안녕살피미(30명)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활용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복죽을 만들고, 안녕살피미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박명월(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 준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청송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개선과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해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제3기 명예사회복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번 양평읍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70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장, 협의체, 새마을회, 부녀회, 적십자, 종교인과 생활업종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제보하는 등 인적안정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인적안정망 구축을 통해 우리 이웃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지속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역량 함양 교육을 제공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키시고,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헌혈 권장 사업 추진, 홍보 활동 강화,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그동안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게 됐으며, 이 기간 동안 조리장,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쥐, 해충 등 이물 혼합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월 25일 2023년도 제1회 추경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경 관련 기자회견 전문] 사랑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어려운 경제 상황 앞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오늘 경기도는 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에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합니다.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추경안입니다. 그동안 지방정부의 추경은 국비보조금 변동, 세수 증감에 따른 소극적인 조정에 그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금년도 경기도 재정은 1조 9천억 원의 세수 감소가 전망됩니다. 예전 같으면 대폭적인 감액 추경으로 지출을 줄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전혀 다른 해법을 제시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확장 추경’입니다. 이번 추경으로 침체된 경기를 진작시키고,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상세 내역과 세부 사항은 도의회에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오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상담주간프로그램 ‘위(Wee)로운 상담’을 운영한다. 온라인 SNS 참여 프로그램으로 ‘위로의 글 전하기’를 진행하며, 등굣길과 점심시간 학교 방문 프로그램으로 미·사·고 투호 던지기, 위스타그램(Weestagram) 포토존 사진찍기, 밸런스 게임 등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더자람 프로젝트 일환으로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 부모-자녀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가족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상담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심리·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통, 공감, 긍정적 언어 표현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상담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생각함으로써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여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