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00만원이 증가한 8억 920만원으로 991명에게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뉜다. 1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철쭉장학금(성적우수 4년 장학생) ▲진학장학금(대학교 입학생) ▲우수장학금(성적우수 중·고·대학생) ▲기능장학금(수상실적 우수 초·중·고·대학생) ▲효행장학금(효행 공적 학생) ▲자립장학금(저소득층 대학생) ▲향토장학금(용인시 30년 이상 거주 가정 대학생) ▲무지개장학금(다문화 가정 학생) ▲곰두리장학금(장애인 고등학생) ▲보훈장학금(독립유공자 후손) ▲주거비장학금(대학생 연합기숙사 거주 학생) ▲드림장학금(긴급지원대상 초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애인 학생을 지원하는 ‘곰두리장학금’과 드림스타트 관리 학생을 돕는 ‘드림장학금’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100% 늘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교육비 분야는 다자녀 가정의 중학생 104명에게 총 3120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발달장애인들과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김상수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일상적인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과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용인에버라인 탑승을 위해 장애인 이동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도우며 보평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기흥역으로 이동했다. 기흥역에서는 인근 카페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음료를 직접 주문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위원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료를 주문하는 것 같이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평범한 일상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일 수 있다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며,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발달장애인과 관련된 조례 제정, 정책 개발에 더 힘쓰겠다.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15일부터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하여 운행하기로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용인시의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임산부의 편리한 교통지원을 위한 용인시 시책의 일환으로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에 임산부를 추가함으로써, 용인시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들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목적이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임산부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위해서는 등록신청서, 임신 사실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방문접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후 약 3일에서 7일 정도 이용자격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관내 및 관외 병원 방문을 위한 바우처택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500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지원하며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서비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이번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일부개정령안은 서울과 경기도 의회에는 3급 직급을 설치하고, 그 외 시·도의회에는 복수직급(3급 또는 4급)을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도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기준 상한을 확대하고, 인구 100만명 이상의 시의회 사무기구 하부조직으로 복수 담당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문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회에는 사무관(5급) 직급의 담당관을 추가로 둘 수 있게됐다. 이상일 시장과 시 집행부 공직자들은 그동안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시의회사무국 내 복수담당관 설치를 요청해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월 행정안전부에 복수담당관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지난해 5월에는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내용을 담은 조직 특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제안하는 등 올해 2월까지 행정안전부를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YTN 생방송 ‘이브닝 뉴스’ 인터뷰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와 적극적인 해외도시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높아진 용인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45년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으면서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대상지에 수용된 원주민과 기업을 위한 세제혜택과 이주대책이 마련돼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 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하자보수와 입주 지연으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문제해결을 위해 ‘경남기업’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통상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발표되면 정부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소요되지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1년 9개월만에 승인이 이뤄져 보상·이주 단계에 들어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SK하이닉스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제1기 팹 공사가 진행되는 2년여간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게 됐다고 밝혔다. 시와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생산라인(Fab)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 체결,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세우고 공사현장에 용인지역 장비와 인력을 활용키로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15만㎡(약 126만평)에 팹(FAB) 4개를 건설한다”며 “팹 하나의 크기만 해도 바닥 면적은 축구장 17개, 높이는 아파트 50층으로 잠실 롯데타워 5개를 합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팹 하나를 건설하는 데 2년이 걸리고, 1기 팹 건설에는 4500억원 규모의 용인지역 인력·장비·자재를 쓰기로 했다”며 “2기 팹, 3기 팹, 4기 팹 공사 때도 이와 같은 식으로 할 방침이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를 건설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용인그린대학·대학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7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선 대학원 원예과 30명과 대학 그린농업과 40명, 대학 생활농업과 37명 등 총 10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27주간 농업 교육을 받는다.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작물재배, 병해충 예방, 도시농업, 체험농업 등에 대한 이론과 전정·삽목, 텃밭실습이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에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입학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 농업인들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이 키우시고 동료들과의 우정도 돈독히 쌓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인터넷 서점과 대형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방문해 서점 대표를 격려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 시장이 찾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365북스’는 ‘나를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주제로 100년 전 지어진 사금 창고를 시골 책방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자신과 생일이 같은 작가의 책을 소개하고 생일북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출판ㆍ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립서점이다. 이 시장은 “공간이 아늑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며 “이곳에서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한 ‘탄생화 각인 우드 오브제(키링)’도 제작하고, 1인 출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뜻깊은 생일북도 제작해서 책과 독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주는 등 우리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여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최성욱 365북스 대표는 “시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고 책 읽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개최하는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지역 서점들이 참여하고 있는 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원시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수원시가 공동시행자인 용인시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광교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로 이웃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수원시는 용인시와의 진지한 논의를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달‘광교지구 도시계획시설사업(전기공급설비) 설치 공사’와 관련해 사업 시행자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전에서 수원시장·한전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공고를 한 데 대한 강력히 비판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는 11일 광교 택지지구 개발의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수원시, GH에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추진(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변경)에 대한 이의제기’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용인시와 수원시의 경계 지역인 광교 송전철탑과 관련해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를 경기도시공사에서 수원시로 변경하는 주민공람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한 리트플레이(Lied Play) 형식으로 기존의 단순한 가곡 연주 형식을 넘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은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공감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독일 낭만주의 작가 루드비히 티크(Ludwig Tieck, 1773-1853)의 ‘민속 동요집’ 제2권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프로방스의 페터 백작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가 작곡한 유일한 연가곡이다. 15편의 가곡을 통해 극적인 전개와 서정적인 음악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겨울나그네’와 ‘라 칼라스’ 리트플레이 장르 2개 작품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계기로 이번 공연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