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훈련과 수능시험 준비를 병행해 ‘2020 사이배슬론 동메달’과 이화여대 합격의 영광을 동시에 안은 대학생 이주현씨, 찾아가는 발레공연 기획 등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한국무용협회 최태지 수석부이사장… 서울시는 장애인, 문화, 환경, 디자인 등 각 분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제6기 서울시 명예시장’ 16명을 선발해 25일(금) 14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분야별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6기 명예시장 16명도 시민과 관련 부서로부터 1차 후보자 80명을 추천받은 후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장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분야는 ①주택‧건축 ②도시계획 ③중소기업 ④문화 ⑤관광 ⑥교통 ⑦환경 ⑧복지 ⑨장애인 ⑩건강 ⑪교육 ⑫여성 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취득세 및 부동산 셀프등기 안내(경산에서 행복을 꽃피우다)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신축 및 개발 사업의 활발한 진행으로 취득세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수수료 등 부대비용에 부담을 느낀 시민들이 직접 등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취득세율, 신고 시 구비서류 등 취득세 안내는 물론 셀프등기를 위한 등기신청 구비서류, 신청서 작성 예시부터 국민주택채권, 수입인지 매입까지 관련 내용이 알기 쉽게 한 권에 담겨있다.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와 연계하여 9월 서희스타힐스, 12월 중산자이1·2단지에서 취득세 상담과 함께 셀프등기를 위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세무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 제작과 같이 시민들의 다양한 지방세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서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남산권 등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 등 교통정보 활용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안내가 필요하다” 는 의견을 직원들이 냈고 이번 조치가 도입됐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지도를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다. 예를 들어,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적색, 녹색 등으로 표현된 지도를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개선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해 표현했다. 또한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에 별도 배너를 제작해 이용 편리성도 높였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이 지난 24일부터 관내 사회적경제 단체인 ‘협동조합 봉화같이살기’와 협업해 춘양면 소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행안부 주관 2023년 지역공동체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봉화주민(생활인구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굿즈 제작 활동인 ‘봉화지킴이’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봉화군 홍보 숏폼 영상 제작 등 1박 2일 가족체험형 프로그램 ‘봉화참살이’를 운영한다. 봉화지킴이는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20여 명이 참여해 24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2기는 오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봉화참살이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되며 회당 3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 모집이 완료된 가운데 남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봉화군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참여 주민은 첨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평소 지역민의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5일 봉화군 군민행복센터에서 도내 시군 협의회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포함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의 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해 제8대 임원선거안,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주산경기대회, 경상북도 어르신 안전골든벨 대회 진행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경상북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약 3천 명의 회원이 각 시군에서 민간의 평생학습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용재 협의회 회장은 “각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발전된 협의회 사업과 경상북도 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문영 봉화군협의회 회장은 “올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평생학습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 봉화군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영광이다.”며 “도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입추는 지났지만, 여전히 여름은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지금 이 시기에 즐길 수 있는 서울 곳곳의 특별한 체험과 명소들을 세 가지 주제로 소개한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 곳곳에서 운영하는 즐길 거리와 평소 가보지 못했던 명소를 찾아 체험하는 등 덥고 습했던 이번 여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쾌적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시청역에서 갈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는 8월 금~일, 17시~21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의 여행도서관'을 운영한다. 아직 밤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프랑스 편'은 샹송 음악 공연, 다양한 악기와 함께 프랑스 음악을 들어보는 북콘서트 등 프랑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국 편'은 영국의 홍차를 맛보면서 즐길 수 있는 홍차 체험과 브리티시 팝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호선 잠실새내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북부권 4개시군(봉화․울진․영주․영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과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2020년 6월 출범했다. 매년 행정협력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봉화군이 의장 시·군을 맡아 정기회 개최 일정 협의, 공동 협력 및 건의사항, 회원 시군의 홍보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봉화군이 의장 시군인 만큼 협력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북 북부권 4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이끌 중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현재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공예품·체험형 답례품 52종을 소개했다. 또한 부스 내 포토존을 운영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전주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청와대 권역의 역사를 담아낸 서울역사강좌 제16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역사강좌 제16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역사와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청와대의 역사를 시대별, 사건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또한 현재 청와대 경내에 남아 있는 건물과 각종 시설, 문화유산의 연혁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권역이 국가적 위상을 지니게 된 시점은 언제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천 년 전인 고려 문종~숙종 대에 남경 천도가 추진됐고, 지금의 경복궁 북쪽 후원에서 청와대 일대에 걸친 지역에 남경 궁궐이 자리하면서 우리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원 간섭기에 남경은 한양부로 격하됐지만 고려 말로 갈수록 한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수정도서관의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수정도서관은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시문학 살롱’ 등 지역작가가 다양한 독서문화 주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문학 살롱이란 테마별로 시인과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이현 시인이 직접 시를 낭독하고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전국 특색 있는 책방을 소개하는 김단혜 작가의 ‘단혜의 동네 책빵 이야기’도 수정도서관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지역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지역작가 독서공감 산책’ 코너를 3층 모두의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된 작품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