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월 13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가 형식적 구성에 머물러 실질적인 성과 분석과 개선 방안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는 일반 현황, 기본 방향, 2024년 추진 성과 및 개선 방향,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업의 문제점과 자체 평가가 누락되어 있다. 최정훈 의원은 “현재 업무보고는 사업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없이 단순히 추진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이를 차년도 업무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청별 학생 수와 예산 규모가 크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원청이 동일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보고서와 실질적인 역점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보고 방식 개선을 검토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이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의 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예산의 도비 삭감에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이동권 및 교통편의 증진과 도내 버스 운수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자노선 손실액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까지 50%였던 도비 부담분을 갑자기 30%로 줄여버렸다. 때문에 이번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에서 감액 추경을 해야했던 목포시는 “당초 본예산 세울 때는 도에서 기존 연도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세우라고 해서 전년도 예산으로 세웠는데 올해부터 도가 방침이 바뀌어서 50% 지원하던 것을 30%로 줄였다.”라고 밝혔다. 박용준 의원은 지난 2024년, 3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여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언급하며 이제 운영의 걸음마 단계인데 전라남도가 부담을 더 얹어주고 있다며, 특히 예산이 줄었다고 사업량을 줄일 수 있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고스란히 시비 부담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시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3월 18일 제388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움을 만들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신축․개축․리모델링 등 대규모 시설공사가 이루어지는 학교에 대해 평상시 단계별․공정별 점검을 통해 개교 이후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장기적 경기침체로 살림의 규모를 줄여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렇지만, 교육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을 훌륭히 길러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내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본보기이자 안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 여수5)는 지난 18일, 빈 틈 없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2월에 있었던 제387회 임시회 업무보고 이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저출생 극복과 맞벌이 부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4월 개소 예정인 전남형 24시 돌봄 어린이집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고자 화순읍 소재 한양립스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용 위원장은 “인구 감소를 막고 생산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언제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구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상임위 소속 위원들은 “‘돌봄’이라는 사회적 현안이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지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한 뜻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8일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의회는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중심으로 인구· 일자리· 교육·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해 인구정책의 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기능을 인구정책위원회로 통합하여 정책 추진의 책임성 강화 및 행정 절차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구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행정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정책 추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감소 문제이며, 행정적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18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8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조례안은 영광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보호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원 대상의 범위를 두고 의원들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부 의원들은 초등학교만 영광에서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경우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제 영광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등록금 지원의 본래 취지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는 만큼, 관내 거주 요건을 충족한 보호자의 자녀라면 초·중·고 중 어느 한 학교만 졸업했더라도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현 조례안의 기준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밖에도 2025년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지원 도비 성립전 예산 사용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이달 18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중에는 ▲순천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장경순 의원)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란 의원)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3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경순 의원이 반헌법적 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과 내란에 동조한 검찰을 규탄하는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의결됐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무엇보다 지금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사력을 다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맞서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방위적 대책 마련과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초석으로 새로운 미래를 차분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순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삶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안 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이 18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장경순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직후 금융시장은 혼란에 휩싸였고 자영업자들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줄폐업의 도산 위기에 몰렸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끊어져 지난해 12월 우리 여행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위헌성 논란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었으며, 이로인해 대한민국은 깊은 수렁으로 침몰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지난 3월 7일, 이토록 막대한 피해를 안긴 윤석열이 석방되고, 법원의 구속취소 선고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석방 지휘 후폭풍을 두고 법원과 검찰 내부에서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번 결정으로 다시 한번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장경순 의원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는 것이 작금의 국가적 위기를 신속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3월 18일 열린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조직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관광재단이 작년 2실 5팀에서 올해 2실 7팀으로 확대됐지만, 주요 사업팀이 여전히 공석이며 도의 파견 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다"며 "특히 남부권 사업팀이 신설됐음에도 불구하고 팀장이 공석 상태로 방치된 것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작년까지 전라남도가 주관하던 명량대첩축제가 올해부터 전남관광재단으로 이관됐지만,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며 "원활한 재단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팀과 전략기획팀을 통합하고, 기존 7개 팀을 6개 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조옥현 의원은 "조직개편은 인력이 아닌 실효적인 조직화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관광재단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