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월 안정적인 밀산업 정착을 위해 밀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우리밀빵 제품개발을 시작했다. 밀산업 발전협의체 홍보팀인 구미시 제과·제빵협회는 샘물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구미에서 생산된 밀을 이용한 우리밀빵 제품(통밀 무화과 빵 등 12종) 레시피를 개발했다. 협의체는 레시피를 발전시켜 우리밀빵 제품을 오는 10월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밀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밀을 이용한 제품개발, 활용방안 모색 등 구미시가 우리밀 거점 특화단지가 되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와 김해시 강소기업 ㈜제노라인이 협약에 의해 추진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의 6호 공간이 완성됐다. 지난 4월에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자성원'이 1호 시공으로 탄생한 후 장애인생활시설 “루먼”주방공간과 실내공간이 새롭게 리모델링 되어 협약에 따른 두 번째로 행복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어서 8월 24일 동상동에 위치한 외국인 쉼터인 우즈베키스탄 이슬람센터와 서상동 미얀마 근로자 쉼터, 인도네시아 이슬람성원, 구산동 빠샤테 베이스캠프(인도네시아 쉼터) 등 4개소의 외국인 쉼터에 대해 신발장 등 필요한 수납장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서 지난 5월 25에 완성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자성원'과 장애인생활시설'루먼'에 이어 6번째로 완공된 것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지난달 4월에 협약을 통해 장애인시설 4곳과 외국인 쉼터 7곳 등 총 11개소의 시설에 대해 주방가구 및 수납장 등을 올해 안에 제작하거나 교체해주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열악한 외국인 쉼터의 생활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관내 외국인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김해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부 소속 시각장애인과 보조인 20명이 참여한 가운데‘사회적경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진행을 맡은 사회적기업 (주)비추다는 ‘시각장애인들의 만짐은 곧 보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역사 유물을 3D 프린팅 등의 방법으로 복원해 시각장애인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사회적경제 체험 행사는 가야유물 촉각체험과 대성동고분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김해지역의 특색과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과 사회적경제가 만나는 체험 행사를 통하여 사회적경제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곤명면은 지난 25일 박동식 사천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성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노후화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신축을 결정했고,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건축면적 94.19㎡ 규모로 장애물 없는 생활시설 인증시설로서 5개월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조충래 금성경로회장은 “멋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경로당에서 여가를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금성마을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한다.”라며, “경로당 신축에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새로 지어진 경로당이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이용되고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마음에 닿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지난 18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가 있었다. 월곡2동자원봉사캠프는 ‘우리 함께 예쁘게 키워봐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반려식물 ‘천냥금(자금우)’을 선물했다. 천냥금은 ‘내일의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초보자도 가꾸기 쉬운 식물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홀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하고 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식물 화분 20개를 제작했다.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키우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월곡2동자원봉사캠프 이희자 캠프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안 그래도 바깥 외출이 어려운데 날이 덥다 보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라며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내일의 행복이라는 천냥금의 꽃말처럼 우리 동네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리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만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웨딩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기획한 ‘인생 최고의 대로(大路·큰길)’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식 퍼포먼스이자 거리 결혼식이다. 특별한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인생 최고의 대로’ 웨딩커플로 선정되면 악사·배우·주례를 비롯해 예식에 필요한 드레스·턱시도·한복, 폐백, 현장 웨딩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또는 부부라면 9월 1일까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충장축제 기간 중 ‘추억의 고고 나이트’ 현장에서 기량을 뽐낼 실력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토론회는 장원·율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주민, 자생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논의·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요 의제는 산수2동 랜드마크(시계탑) 설치, 아파트 광장 버스킹공연 개최,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추진, 산수 1·2동 경계선에 표지석 설립(마을 유래 등 기록), 명절 음식을 담은 설맞이 복주머니 나눔,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운영, 산수 2동 역사 스탬프 투어 운영 등이다. 박태상 회장은 “이날 토론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제안된 의제들이 내년 마을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열 산수2동장은 “마을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해결을 위해 직접 토론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10월 개최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25일 마지막으로 ‘교육과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의정부시의 정책이 과목이 되는 학교…의정부시민대학 의정부시는 평생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민이 직접 배우고 즐기며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3월 ‘의정부시민대학’을 출범했다. 책상에서만 진행되는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모델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양·여가 위주로 운영됐던 기존 시민자치대학을 도시를 바꾸는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며 실행하는 의정부형 시민대학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 상반기(4~7월)에는 걷고 싶은 백석천학과, 온 마을 아이지킴이학과, 의정부 페스타 청년기획학과, 의정부 60년 이야기학과, 의정부시민대학 플랫폼 조성학과 총 5개 시범학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백세 안심 의자’를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와 백조아파트 뒤편 등 2곳에 각각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광주 최초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올해 2기 인증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민 특화사업 일환으로 ‘백세 안심 의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백세 안심 의자’는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주택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임산부·장애인 등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고령 친화 모니터링단’이 한 달간 1차 현장 답사를 거쳐 후보지 6곳을 발굴했다. 여기에 각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10곳을 포함해 16곳의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이동량·활용도,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 등을 파악해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계림2동), 백조아파트 뒤편(지원1동), 산수무등파크 옆(산수2동), 지산2동 마을사랑채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모현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김상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