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프로 산하 유스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학원팀끼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백록기 우승팀 충남신평고와 대통령금배 우승팀 서울영등포공고가 왕중왕전 타이틀을 걸고 다투게 됐다. 신평고는 27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마호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신평고는 후반 들어 정마호, 신일연, 이서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정승빈이 한 골을 만회한 화성시U18을 대파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영등포공고가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 포철고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영등포공고는 후반 19분 주장 김태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신평고와 영등포공고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8월 27일 일요일) 충남신평고 4-1 경기화성시U18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 0-1 서울영등포공고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남대가 창단 첫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27일 오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 홍익대에 4-2 승리하며 첫 추계대회 우승과 동시에 3관왕에 성공했다. 한남대는 올해 열린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전 만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 저학년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추계연맹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다“고 운을 떼며 ”한남대 선수들은 이기고 있어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3관왕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한남대가 득점하며 앞서갔다. 전반 2분, 윤상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은 오서진이 논스톱 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일격을 허용한 홍익대도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6분, 한남대 수비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7월 22일 새롭게 자매결연을 체결한 국내 자매도시 충남 보령시장(김동일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2004년 국내 자매도시를 체결한 대전 서구 서철모 대전 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 및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2년 이상 본사를 두거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담당부서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하고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8일, 계약분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립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계약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계약 일반 ▲학교장터(S2B) 시스템 이용사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계약업무 전반에 대하여 교육했다. 특히,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은 학교계약업무 전반과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계약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서로 믿음을 주기 위해 투명하게 약속을 이행하는 청렴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책무성을 가지고 신뢰받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8일,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를 방문하여 학생 등교 맞이 및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다문화학생 급증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봉명초등학교가 학교업무 바로지원을 요청하며 이루어졌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관련 부서의 모든 담당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수차례의 회의를 거치고,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컨퍼런스를 주재하여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봉명초등학교에 대한 지원은 단기 지원과제와 중장기 지원과제로 추진된다. 단기 지원과제로는 ▲한국어학급 인가 확대 ▲학급 정원 20명 유지 ▲배움터지킴이, 전문상담사, 특수교육도우미, 생활도우미, 유치원 행복나누미 등 보조인력 추가 지원 ▲근무 교원 인센티브 및 전보 유연화 ▲외국인 학부모교육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중장기 지원 과제로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위탁교육이 확대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조직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운영, 성인지 교육 및 상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금정구는 성평등 공감 도시 부산 조성 사업, 5060 남성대상 양성평등 프로그램,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평등 정책 시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충남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은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해 6월 8일(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9년 이후 일반 학자금 대출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면 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에 대한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이며, 다른 기관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신청인의 적격여부를 확인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지원자가 많은 경우에는 대출 이자가 많고 대출 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부모의 초본 제출시)를 전산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대출금 걱정을 줄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 자녀를 둔 도민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LA로 향한다. 제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서다. 도봉구가 지난 25일 도봉구청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제조업체 중 사단법인 도봉양말제조연합회 8개 업체(대경섬유, 영풍섬유, 우성섬유, 용건양말, 신화섬유, 우주섬유, 한양실업, 세찬섬유), 태우산업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유머스트알엔디의 화장품이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로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전시판매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추진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중랑구가 도서관이나 각 교육기관에서 독서 활동을 이끌어갈 ‘독서토론리더’ 44명을 배출했다. 구는 지난 24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수료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책 읽는 도시, 중랑구’라는 주제로 앞으로 중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토론리더’는 독서모임에서 토론, 발표 등을 이끌어가며 독서 기술을 전파하고, 함께 읽는 습관을 통해 구민들에게 독서의식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기획한 입문, 심화, 전문가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총 33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과정은 독서토론의 중요성, 글쓰기의 이해 등 이론 수업부터 토론 논제 발췌법, 문학‧비문학 독서법 등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 수강생들은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고 토론을 이끌며 진행해보는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는 기존 토론리더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