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홍하문」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오는 28일 지정 예고한다. 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主佛殿)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되었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조계문」이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하여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 일주문(順天 仙巖寺 一柱門)」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는 6건의 일주문을 추가로 보물 지정 예고한다. 「합천 해인사 홍하문(陜川 海印寺 紅霞門)」(경상남도 합천군)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1457년(세조 3)에 중수하여 지금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여성·가족·청소년 담당 과장,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1부 외국인 주민 정책 협력, 2부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협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 박정원 사무관으로부터 외국인 정책을 듣고, 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과 김지훈 팀장으로부터 우수사례를 공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또 외국인 주민 도내 정착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확대 방안을 토론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합법적으로 입국·체류하는 외국인의 정착을 촉진하고,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부에는 도와 시군이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이 양성평등 확대, 가족의 다양성 존중,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이라는 주제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충북도 예선에서 보은군 ‘꿈 나르는 빨래방’과 함께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이중 진천군이 대표로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현재 9월 최종 평가를 앞두고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2개 분야 15개 팀을 대상으로 ‘대국민 사전 문자 투표’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최종 평가 가점이 부여된다. 투표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화로 ‘10’ 또는 ‘10번’이라고 작성 후 문자를 보내면 ‘진천군 생거케어팜’을 응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콘테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상훈 농촌정책과장은 “행복농촌 만들기 본선에 진출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자 투표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궁중다과를 맛보며 궁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씩 70분간 진행된다.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며, 이번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시간에 맞추어 운영한다. 하반기 행사의 병과 차림표(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6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2개 묶음(세트)으로 구성되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초두점증병 묶음(세트)’은 1만 5천 원, ‘주악 묶음(세트)’은 1만 2천 원에 판매하며, 묶음에 포함된 궁중 약차 차림표(메뉴)에 귤피·생강·대추가 주재료인 ‘강귤다(薑橘茶)’가 새롭게 추가됐다. 「경복궁 생과방」 예매는 3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예매는 오는 9월 1일 오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1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 양주1동 위원회가 양주1동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연맹 위원들은 마을 내 복지회관 내 노인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용철 위원장과 이성숙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에서는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태극기 나눔이란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자유총연맹 위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휴스템코리아 시더스아카데미 호남본부가 완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원과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25일 휴스템코리아 시더스아카데미 호남본부는 완주군에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과 자체 제작한 라면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종석 단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힘들어하는 완주군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로하 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완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템코리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시더스그룹의 자회사이며,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용자 중심의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24일 지역 소재 힐스쿨어학원이 이웃돕기 성금 약 32만원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학원 내 초등부 학원생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청소년 및 홀몸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자 대표는 “학원생들이 좋은 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관내 청소년 및 홀몸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 취지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고”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창미봉(창원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의 봉사단)이 창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미봉 단원과 주미송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 사회공헌 활동의 교류, 자원봉사연계 활성화 및 인적물적지적 자원의 공동활용, 안녕한 창원을 만들기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력기관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창미봉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게 된다. 조동열 창미봉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 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의 손길이 창원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활동 및 교류를 위해 앞장 서 주신 창미봉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로 생동하는 가치있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출산 및 육아휴직 중이거나 휴직 또는 복직을 고민 중인 직장맘을 위한 ‘맘맘코칭’참여자를 모집한다. ‘맘맘코칭’은 복직 후 가사, 육아, 직장생활이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맘에게 가족관계의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생활 참여 의지 및 자존감 향상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 MBTI를 통한 자기이해, ▲ 직무스트레스 관리, ▲ 워라블(Work-Life Blending) 등 직장맘을 위한 라이프 코칭 주제를 가지고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50분동안 진행되며 회기 당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는 출산·육아휴직자, 휴·복직 예정인 직장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양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한 달여간의 여정으로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내년도 긴축 예산 편성이 불가피함에 따라 대형사업장,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해 사업의 시기성·타당성, 예산편성 적정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먼저 진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 주요쟁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사업추진의 속도감과 안전강화를 강조했다.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지역주민들이 활용해왔으나, 공사를 착수하며 주차 문제가 발생, 조속한 건립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은3지구 도로개설’은 완공 시 자은3지구 개발에 따라 증가한 교통 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렴한 문제점, 건의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신속하게 보완·처리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