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월 19일, 제26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12·3 비상계엄은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려 한 중대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에 빠졌으며, 국제 사회에서도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신뢰를 잃었을 뿐 아니라 주요 경제 지표가 급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시장에서 이탈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어떠한 반성도 없이 극우 세력과 결탁하여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등 대한민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에 빠졌고, 국민들은 깊은 분노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고 ▲사법 당국은 내란 행위에 동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을 철저히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3월 18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이 제주항공 참사 애도 상황에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원은 제주항공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난 직후인 1월 6일부터 중등 영어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및 AI 기반 교육 역량강화 국외연수를 강행했었다. 이에 서대현 의원은 “국가 애도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제주항공 참사로 온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해외연수를 추진한 것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신중치 못한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는 점이 문제”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 지침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교육기관은 학생들에게 공공의 가치와 도덕적 책임을 가르치는 곳으로 정작 교육기관 스스로가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 ́ (대표의원 최정훈)는 3월 1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감담회에서는 2025년 연구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지역사회가 당면한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은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김태균 의장, 광양 4)가 지난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3월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과 전남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4명, 회계 분야 전문가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국내외 혼란스러운 상황과 물가 상승,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도민들께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산검사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촘촘히 살펴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위원들은 “도민들의 피땀으로 마련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산검사를 통해 전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정책연구회 ́ (대표의원 정철)는 3월 1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연구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 대표의원은 전남 지역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미래형 늘봄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늘봄학교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연구회가 체계적인 정책 연구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2025년 연구 계획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모델 개발’과 ‘학교 내외 안전사고 예방’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했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국내 산업 전반에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대표 발의한 ‘필수불가결 외국인 근로자 상생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남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국내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조선업과 제조업의 중심지인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노동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도 단기 노동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비자 발급 절차의 복잡성과 체류 기간 제한 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이 중 취업자는 101만 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 및 AI 슈퍼클러스터 구축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원종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주요 선진국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역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전라남도가 AI 산업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해남군 솔라시도에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를 기반으로 전라남도가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글로벌 AI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한다면 대한민국 AI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산업의 성공을 위한 수산부산물 자원화 시설 구축 촉구 건의안’이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어획⋅채취⋅양식⋅가공⋅판매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일컫는다. 정부는 ‘2023년 제1차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수산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산부산물의 28%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재활용 수준도 수산부산물을 비료나 사료의 원료로 이용하는 것에 머물러 있다. 모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조류와 패각 등의 수산부산물을 식품ㆍ화장품ㆍ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생산하기 위한 자원화 시설 구축 등에 필요한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월 19일, 제26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1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16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20일부터 21일까지 현장방문 활동 ▲24일부터 25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와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예비심사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9천562억 원에서 955억 원(약 10%) 증가한 1조 517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어 폐회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더불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노동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지난 2월 도내 한 축산업체에서 일하던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료들은 A씨의 죽음이 사장과 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고 증언했고 해당 업체에서 일하던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10여 명은 노동권 침해를 이유로 사업장 변경을 신청했다. 주종섭 의원은 “매번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허둥지둥 마무리하려는 노동행정 당국과 지방정부의 대처는 계속되는 이주노동자의 죽음을 막지 못한다”며 “전남도는 우리 지역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조사해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다문화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