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천구는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스마트 보안등 및 LED 바닥등 200여 개를 설치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7곳을 선정해 두 달간 태양광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골목길에 바닥등을 집중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에 주력했다. 주간에 자동 충전해 빛을 내는 태양광 LED 구조로 주변 조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정 구간에 설치된 기존 보안등 46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조명이 깜빡거려 위험상황을 주변에 전파한다. 이와 동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주요 관광지, 아파트 현황, 편의시설 정보 등 용산구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도 포함된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공공데이터 개선을 통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하고 파일데이터, 오픈API, 시각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용산구와 관련한 파일데이터 17968건 다운로드, API는 341건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3275건, 공공행정 2433건, 보건의료 3142건, 교통물류 1947건 등으로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다운로드가 가장 많았다. 특히 구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활용가치가 높은 관광 분야의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했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특화거리에 대한 파일데이터, 가상현실(VR) 콘텐츠, 공간정보(SHP) 파일 등을 개방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향후 관광지‧길관광‧지역특화거리 VR콘텐츠를 구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여름의 끝자락에서 서울 중구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가장 곁들이기 좋은 음료인 맥주를 결합해 벌이는 축제이다. 오는 1일 저녁 6시반부터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 일대에 좌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중부·신중부시장에서 파는 건어물은 종류도 다양한데다 신선하고 촉촉한 식감이 좋아 안주로서도 최상급이다. 상인회에서는 쥐포, 먹태, 견과류 등의 안주를 먹기 좋게 소포장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맥주는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조금더 환경을 생각하는 맥주 축제를 기획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맥주컵 천 개도 준비한다. 흥을 돋울 공연도 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트롯둥이), 효드림국악예술, 한재욱, 리다, 백강산이 무대에 올라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959년 문을 연 중부·신중부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건어물 1번지이다. 젊은 세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 확산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와 기념식을 연다. 지역 내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주목해야 할 체험행사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와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이다. ‘평등언어 찾기 놀이’는 평등 언어와 차별 언어가 적힌 카드의 짝을 찾아 맞추며 양성평등 언어를 알아보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 있다. 또,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는 색종이에 양성평등 단어나 평등 다짐 메시지를 적어 나비 모양으로 접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아동놀이문화축제 ‘마포신비놀이터’에 참석했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와 학부모, 예술인 등 약 10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날놀이활동, 세계전통놀이, 보드게임, 매듭&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공연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벌룬&버블쇼’와 ‘매직&저글링쇼’는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마포구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더 나아가 구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7월 20일 유니세프로부터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 용산동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건강하게 꽃길만 걸어요’ 건강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산동 3개 단체 회원 70여 명은 용산동의 꽃길과 대로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을 하며 건강 걷기 시민운동에 동참함은 물론 깨끗한 용산동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나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협의회는 금봉대로 일대 무궁화길을 걸으며 무궁화동산을 가꾸었으며 통장협의회는 충주 천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남산로를 걸으며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했다. 김경수 회장은 “늘상 걷는 길이지만 회원들과 나란히 걷는 걸음이 즐겁고 주변 청소도 병행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걷기운동에 동참하시고 아울러 환경정비도 병행해 주시니 용산동 거리가 활기차고 깨끗해졌다”며“건강한 용산동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은 국화꽃이 피어나는 충주천변로, 새마을 꽃길 형설로, 아름다운 화분이 놓인 남산로, 무궁화 꽃길이 조성된 금봉대로를 포함한 4개의 거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충주시는 기정예산 대비 1,583억 원이 증액된 1조 7,07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206억 원이 증액된 1조 4,408억 원, 특별회계 377억 원이 증액된 2,671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지역개발 분야가 343억 원(21.7%)으로 가장 많고, 산업 분야 302억 원(19.1%), 환경 분야 233억 원(14.7%), 교통물류 분야 221억 원(14%), 일반공공행정 분야 41억 원(2.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실생활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32억 원을 비롯해 충주 복합체육센터 건립 15억 원,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조성 6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억 원, 국립충주박물관 기반조성 5억 원, 카누체험장 조성 4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활 속 녹색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시민의 숲 35억 원, 야현공원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빛 아래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곱씹으며 정독한 사흘의 시간, 2023 청주문화재 야행 덕분에 시민은 행복했고, 늦여름 밤은 기분 좋게 뜨거웠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3 청주문화재야행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속에 사흘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누적 관람객 총 70,000여명(잠정), 8년 연속 늦여름 밤을 기분 좋게 잠 못들게 한 청주문화재야행은 이번에도 청주를 대표하는 도심문화콘텐츠로서 흥행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시민과 지역 예술가, 원도심 상권이 합심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이다.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유․무형 문화재에 1,500년 유구한 역사 속 청주의 교육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 ‘교육의 도시 청주’의 면모를 보여주며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것은 물론 무더위로 지쳐있던 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중심 무대였던 ‘망선루’에서는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시민참여형 길놀이 ‘달빛 장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청주시는 호우피해가 발생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군부대 5,557명, 자원봉사자 12,448명의 도움에 힘입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청주시 기관‧단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새마을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봉사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소속 8,600여명이 복구에 참여했다. 이들은 궂은 현장도 마다하지 않고 재난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역할과 의미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또한,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린 군 장병들, 먼 거리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전국 각지의 기관‧단체와 한 사람 한 사람 힘을 보탠 개인 봉사자들이 있어 피해 규모가 컸음에도 신속히 긴급 복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 위해 총력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해 복구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센터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직후부터 자원봉사자를 신속히 모집해 수해 현장에 배치했다. 또한, 현장답사, 사전 안내 등 원활한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전 직원이 주말도 가리지 않고 투입됐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충남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근거 법안이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통과해 천안 설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바지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국회 소위원회를 통해 병합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도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 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을 주요 기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