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14개 시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자치도는 7일 영상회의를 열고, 각 시군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고등교육 체계 개편과 지역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의 역할을 확대해 실질적인 지역 혁신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산업 연계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자체-대학-산업계 간 30여 차례의 간담회, 공청회, 포럼 등을 개최하며, RISE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계수요와 정합성을 갖춘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역량강화 교육’을 새롭게 신설하고,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2~4월) 동안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된다. 교육 일정은 △2월(익산·정읍), (전주·군산) 2회 △3월(김제·완주) (진안·무주) 2회 △4월(남원·장수), (임실·순창), (고창·부안) 3회로 편성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인권 보호, 성폭력 예방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인이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인권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이주여성상담소, 농협중앙회공인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외국인 계절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지원하는 위기가구발굴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지역 주민 등 생활 밀착 종사자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발굴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및 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 이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기가구발굴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은 2월 7일 오전 10시 도솔산에서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인사와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발전 및 주민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5회 도솔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마2동 방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구 문화원이 후원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림 풍물단의 액막이 풍물을 시작으로 제물진설, 산신제향, 덕담 및 음식나눔, 환경정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규 도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도솔산 산신제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로 해마다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명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산신제는 단순한 전통 의식을 넘어, 마을 주민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폭설에도 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원하니 더 의미 있다”, “이런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솔산(해발 207m)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빛과 문화예술의 향연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2016년 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서구 아트페스티벌까지 대표 콘텐츠인 아트마켓은 물론 메타버스 전시관, 열린축제장 조성, 관광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너의 폼을 뽐내봐’ 라는 주제로 축제장 곳곳에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예술과 관련된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문화예술 도시 대전 서구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상권 연계 프로그램, 서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축제장을 지나 골목상권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기술원 3층 회의실에서 영상회의 형식으로 ‘2025 농업안전분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관계자 등 18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안전분야 주요 현안사항 전달 △지난해 현장 애로 사항 청취 △올해 중점사업 추진계획 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월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중소규모 농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온열질환,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겨울철 근골력계질환을 주제로 설정해 시기별 농작업 현장지도 중점기간을 운영하는 내용도 함께 다뤘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농업안전분야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군 담당자와의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연간 운영 계획 및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됐다.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지원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등이 있다.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지난해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진상면 장수 어르신들이 모두 축하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1명씩 총 22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사업은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지역자활센터의 경로당 대청소 사업단과 협력해 경로당별 연 4회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부 전반 청소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광양매화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노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과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협약에 따라 약 4,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은 이를 통해 틀니, 인레이(Inlay), 크라운 등 치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구강 건강을 회복하고, 식사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를 받게 된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식사도 불편하고 통증도 심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새봄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구강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파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한파 대응 행동요령 ▲신바람 건강체조를 통한 스트레칭 ▲응급관리사업단(SK쉴더스) 응급장비 활용법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사업 안내 ▲어르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각 읍·면·동에서 1,694명의 돌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안전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 고충 상담, 가사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주시는 분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사용하는 전통 민속놀이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다. 이에 광양시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산불 발생 고위험 지역과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인력 57명과 관련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산불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및 장비 점검을 철저히 완료하고, 산불 진화인력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펼칠 것이며,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참여 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산림 인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