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월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지역경제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전역은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청량리역을 오가는 ‘중앙선’이 개통한데 이어 올해 1월 1일 강릉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이 연이어 개통해 부산의 새로운 철도 관문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부산진구는 부전역을 중심으로 철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구는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부산진구 힐링투어버스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도 부산진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전역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개통으로 부산진구가 부산의 새로운 철도관문이자 철도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부산진구 지역경제와 철도사업이 함께 발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7일 파프리카수출통합조직(KOPA)과 함께 추진 중인 ‘파프리카 털뿌리병원인 분석 및 제어 방안 마련’ 연구과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파프리카 털뿌리병(Hairy root)은 수경재배에서 뿌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Crazy root’라고 불리며, 영양생장이 길어지고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이 늦어져 착화와 착과수가 줄어드는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지만, 털뿌리병에 대한 확실한 방제 방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는 털뿌리병의 원인이 Agrobacterium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규명했고,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털뿌리병 병원성 균주 특이적 검출 프라이머 키트’를 개발했다. 이 진단 키트는 기존 방법보다 더 정확하게 병원성 균주와 비병원성 균주를 구별할 수 있다. 또한, 털뿌리병을 억제할 수 있는 균주를 개발하여 현장 적용 방안을 연구 중이다. 연구는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일부 재배 농가에서 실제 현장에 억제균주를 적용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상무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월 5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운곡초등학교를 찾아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축구교실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체육회의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어린이 축구교실은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가 진행을 맡았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콘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로 순서가 진행됐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콘, 팀조끼 등 축구용품을 학교에 증정하며 행사를 마쳤다. 축구교실 참가 학생은 “김천상무가 학교를 찾아와서 좋았고, 오랜만에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1대 1 대결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는 이날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김천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 큰 호응을 이끌었던 어린이 체육교실,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소관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지역별 인성 및 체육교육 관련 계획을 살펴보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환경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소규모 공사 추진 시 지역 업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천안 지역의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 대한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AI 디지털교과서를 둘러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에서도 면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충청남도 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일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충남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내포에 아파트를 활용한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는 등 장기적인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실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며 “성과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나눠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 대응해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달라”며 전략적인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현실적으로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수산자원연구소와 해양수산국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와 관련해 “여성 어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인식 개선과 사업 발굴에 힘써달라”며 “또한 수산 관련 부서 간 협업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김 연구 시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수확보다는 맞춤형으로 가야 한다”며 아울러 “충남수산경영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국립 김 연구소의 충남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귀어인의 집, 귀어타운 운영에 신경 써주고 내수면 어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한 후 “내수면 어업의 산업화를 위한 어종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 방안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발전위원회 관련해 “위원회 개최 시 실질적인 운영과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위원회 개회‧운영 시 철저한 사후 검토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AI데이터정책관, 투자통상정책관, 충남경제진흥원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 외국인 가구 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남의 외국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교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를 분석해 15개 시·군과 교육청이 공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해외 사무소별 특화 사업비 운영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충남 제품의 해외 홍보와 판촉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보다는 신제품 개발 및 수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열악하고 고된 환경에 처한 어선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7일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7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어선원의 능력 개발, 건강증진, 재해예방, 지위 향상 등 어선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시책을 마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5년마다 어선원의 노동환경 실태, 건강상태 및 관리실태, 음주 및 안전사고 발생 현황, 소득 현황과 복지 수준, 공공서비스와 지원시책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편삼범 의원은 “어선원들은 예측 불가능한 조업환경에서 고된 노동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어선원들의 건강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주민들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상반기 문화교실 및 독서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송도서관 산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등 7개 도서관에서 문화교실은 총 16강좌 215명을 모집하며, 독서회는 총 20강좌 249명을 모집한다. 문화교실 수강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독서회 수강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화교실은 △오송도서관 ‘고전소설 깊이 읽기’ 등 2개 △서원도서관 ‘행복을 위한 철학 산책’ 등 3개 △흥덕도서관 ‘재미있는 한국사’ 등 3개 △신율봉도서관 ‘그림책 감성코칭’ △강내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심리이야기’ 등 2개 △옥산도서관 ‘역사인문학’ 등 2개 △가로수도서관 ‘사계절 스케치’ 등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어린이독서회는 △오송도서관 ‘그림책으로 놀자’ 등 2개 △서원도서관 ‘말놀이 그림책’ 등 3개 △흥덕도서관 ‘쉽게 배우는 우리나라 역사 탐험’ 등 3개 △신율봉도서관 ‘영어그림책으로 떠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7일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임희섭 청주센터장과 박성택 천안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주시와 천안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역량 및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도시는 충청도를 대표하는 도농복합 성장도시로서, 향후 탄소 저감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충청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청주센터와 천안센터는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특히 △지역 탄소중립 정책 개발 및 실행 방안 강구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 및 기초자료 및 연구성과 등 공유 △공동연구 및 토론회,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인 업무 교류 △탄소저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공동 방안 마련과 실행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