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 화재안전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예방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올해 조사 대상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2일 소방 관련 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위원을 포함한 화재안전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심의 과정에서 총 13,852개소의 대상 중 화재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1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해당 시설에 대해 시기별·계절별 맞춤형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피난·방화·위험물시설 등의 이상 유무 점검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 지도 ▲소방계획서 작성, 교육·훈련, 자위소방대 운영, 피난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이행 감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조사 절차를 개선하고, 조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지·관리 상태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조치명령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선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어린이박물관학교‘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대전의 선사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교육이다. 특히 현재 개최 중인 어린이특별전 ‘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와 연계하여 고인돌의 축조 방식과 형태, 대전 지역 고인돌의 특징, 세계의 거석문화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고인돌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고 색 점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고인돌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당 24명을 모집한다. 김선자 대전선사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청동기문화를 이해하고, 고인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텃밭 행복 농장에 참여할 110세대를 모집한다. 행복 농장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대정로 97) 내부에 위치하며, 20㎡ 45구획, 10㎡ 65구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4월 12일 개장식을 열고 참가자에게 텃밭 교육을 시행하고, 작물 선정과 재배 관리 등은 11월 말까지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 농장은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며 치유와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이라며 “ 많은 시민께서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키우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20시경, 군산시 나포면 소재 토종닭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4번째 양성발생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 토종닭 농장은 7일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군산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토종닭 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7일 23시부터 9일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됐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025년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지역에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협업부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폭설·한파에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설과 한파에 대응해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7일과 8일 강한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려 영하권 기온에서 5~10㎝의 눈이 예상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긴급 점검회의에서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뿐 아니라 주택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대책도 주문했다. 대설주의보 해제와 상관없이 잔설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치구, 2순환도로와 함께 광주지역 525개 노선 680㎞에 이르는 제설우선구간에 대해 밤새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제설이 미흡한 구간은 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7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과 회복의 길잡이’라는 부제 아래,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조성래 신용상담사가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의 이해를 다루었으며 또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이은미팀장이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긴급복지지원사업과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희망지원금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운도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의 화장실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일반음식점 대상 화장실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는 일반음식점 12개소 내외를 선정해 화장실 내 위생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최대 100만원)의 85%를 지원하며, 시설개선의 내용은 화장실 내 바닥, 벽면 등 청소 및 시설 교체다. 신청대상은 거제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이며, 영업기간이 2년이 경과한 업소다. 단 지방세 체납, 최근 1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제시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코로나 19 이후 경영악화 등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는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이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된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이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15시 30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밤추위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동행목욕탕(현대옥사우나)을 찾아 한파 대비 현황과 인근 결빙취약도로 등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한파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취약계층 돌봄 활동 및 지원 강화를 비롯해 ▴한파저감시설 및 한파쉼터 등 시민 보호시설 확대 ▴산업현장 안전대책 및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시는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 쉼터 ‘밤추위대피소’를 지난해('24년 1월) 4개소→ '25년 현재 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기간도 60일에서 90일('24.12.15.~'25.3.15.)로 확대했다. 오 시장은 동행목욕탕 내부에 마련된 잠자리 공간, 쉼터 등을 둘러보고 쪽방상담소 관계자에게 한파가 오랜 기간 이어질 때는 쪽방주민이 밤추위대피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목욕탕을 찾은 한 쪽방주민은 오 시장에게 “추울 때는 갈 데도 없는데 종일 여기 있으면서 따뜻하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