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여성 구직 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창군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초과~150%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직 활동 지원금 300만 원(50만 원×6개월)과 취・창업 성공금 50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 사용 가능 항목은 ▲업 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매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식비 ▲교통비 등이며, 지원금 사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사용 명세를 검토한 후 구직 활동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구소득과 미취업 기간, 거주기간을 심사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신청 결과는 다음 달 3월 17일에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 출산, 양육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 경력 단절 예방에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K-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해 지역 특화 작물 수직농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과 식물공장을 활용해 고추냉이,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농업회사법인 ‘흥’은 고추냉이 상토 양액재배로 고추냉이 시설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평창군은 농업회사법인 '흥', 서울대학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등 민관과 대학, 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 품종 육성을 추진하고 농촌 유휴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직농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 수직농장이란 밀폐된 공간에서 광, 수분, 온도 등 환경제어를 통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장으로 작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어 고추냉이, 병풀 같은 특용작물의 기능성 물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서 도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농촌에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작물 연구를 통해 고소득 작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화 작목 육성에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2월 10일부터 3월 1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 지역 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사업의 목적으로 2023년에 첫 시즌을 시작하여 매년 운영되고 있다.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상 스포츠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평창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올림픽 유산을 실질적으로 계승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눈동이 패스포트는 참가자 만족도가 90% 이상일만큼 반응이 뜨거운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말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 사연(프로그램 참여 이유, 꿈과 포부 등)을 접수하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올해 프로그램은 신규 참가자인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기존 참가자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총 220여 명이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아이맘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새내기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운영강좌는 예비 부모의 태교를 위한 ‘바느질 수업’과 영유아의 발달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수업’, ‘오감발달 수업’이다. 해당 강좌들은 출산 전후 필요한 정보와 아동 발달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초보 부모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출산예정자) 및 8~35개월의 영유아로, 강좌별 모집인원은 △바느질수업(8명) △체육활동수업(28명, 4개반 7명 구성) △오감발달 수업(40명, 4개반 10명 구성)이다. 강의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2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글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새내기 부모의 육아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이 가정 양육부담을 덜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장난감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1,168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장난감 도서관에 지난 2023년 도내 최초로 배송서비스를 도입해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장난감 무상 배송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입 첫해인 2023년 672건이었던 이용 실적은 2024년 1,168건으로 두배 가까이 상승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고, 거리·날씨에 제약 없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큰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추가 구입하고 원활한 배송에 필요한 전용차량을 도입해 서비스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평가점수에 따라 ‘가’부터 ‘마’까지 5개 평가 등급이 결정됐다. 북구는 고충 민원 처리, 민원 취약계층 배려, 민원 업무 담당자 보호 부문에서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국민신문고 운영 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답변내용의 충실성 면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적극 운영하여 구민들의 고충 민원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3월부터 유·초·중·고등학교 공기질을 본격 관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먼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모니터단을 구성해 상·하반기 각 80개교, 총 160개교에 대한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적용상황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360여 개의 유·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4천492대)를 지원하고, 262개교에는 7천320대의 공기청정기 임차료(중복 지원 포함)를 지원한다.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환경조성, 학교 숲 조성, 실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감군 학생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학년 초 해당 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질환별 응급조치에 필요한 마스크와 상비약을 비치하도록 했다. 유치원 유아의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조건에 부합되면 질병결석을 인정하고, 유아학비 지원금 산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가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중심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은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사업장별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관리·점검,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종사자 의견 청취 활성화, 안전계획 수립·관리, 중대재해 의무이행 사항 점검·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대재해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내실화에도 힘을 쏟는다.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 방법인 ‘PDCA 사이클(Plan 계획수립–Do 실행–Check 검토-Act 개선)’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와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중대재해업무담당자 현장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2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2650억원보다 5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광주시는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으로 19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배정자금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광주시는 올해 기존 대출자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자금 상환 확인서 제출을 면제했다. 또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업종 확대, 대출 취급기한 1회 연장 등을 허용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대업, 컴퓨터 및 사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청사가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2월 중 청사 1층 동측 진입부를 전면 리모델링해 시민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청사 1-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청사 동측 진입부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과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이 위치한 곳이다. 측면이 통창으로 돼 있는 만큼 개방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의 ‘시민 맞이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은 2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가·시민 작품 전시회, 토크·북 콘서트, 버스킹, 경기응원 등 규모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이달 중 착공해 오는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개관 첫 행사로 4월 도서관 문화한마당을 기획하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시민의날 행사가 열린다. 이처럼 이곳은 공공기관, 문화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