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2월 7일 ‘2025년 제1차 읍면동 회의’를 열고, 지난 2024년 12월 27일부터 개정·시행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읍면동에 상세 공유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그동안 안동시 이·통장은 주민총회(투표)를 통해 읍·면·동장이 임명했고, 그에 따라 이·통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금품 제공 의혹 민원이 제기되거나 총회 과정에서 절차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 지속적인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통장 심사위원회를 통한 임명 제도를 전격 시행했다. 이·통장 심사위원회는 읍·면·동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당 읍면동을 전체적으로 잘 알고 있는 기관단체장과 해당 리·통 내에서 가장 객관적인 주민 등으로 구성하게 했고, 이에 읍·면·동장은 적절한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를 기대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경상북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장미경 기획행정위원장, 이덕재 선산출장소장, 연합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1부에서는 지난해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2024년 업무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된 고아읍회(최우수상), 무을면회(우수상), 해평면회(장려상)에 공로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 후에는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의견을 나눴다. 조성문 구미시연합회장은 “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의 성과를 발판 삼아 구미 농업의 혁신을 이뤄가자”고 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평생학습 정기과정 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평생학습원은 스마트폰 활용, 파크골프 등 69개 강좌를 운영하며, 약 5,000명의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강사 69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원 운영 방침 안내, 교육 과정 설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청년층의 자기 계발과 직업 연계를 돕기 위해 ‘청년희망클래스’ 4개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실용 강좌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강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구미시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을 ‘구미시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노인 인권지킴이단은 치매 또는 신체적 의존도가 높은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침해를 인지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킴이단은 관내 54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매월 2회 방문해 위생, 급식, 안전 등 돌봄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입소자 상담을 진행한 뒤 활동 일지를 작성한다. 인권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인권지킴이단 활동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평생 살고 싶은 노인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 ‘노인요양시설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전국 최초로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 운영 조례'를 제정하며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7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에서 구미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병철)으로부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구미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된 이후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산림사업, 산림경영 지도, 금융업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구미시 산림사업 관리 대행자로 선정돼 조림 및 숲가꾸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병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구미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장학사업과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 구미 경제의 핵심, 첨단산업 기반 확충 구미시는 지난 2년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유무인 복합체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2024~2028, 167억)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024~2028, 300억)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2023~2025, 140억)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2024, 6억)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부지매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Gumi Semicon Park)’ 조성도 본격 추진하며,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국가기술임원(NTO) 양성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심판으로 투입될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경기 운영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술임원(NTO, National Technical Official)은 경기 규정을 준수하며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육상 경기의 핵심 심판원이다.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과 아시아육상연맹(AA, Asian Athletics) 규정에 따라 공식 자격을 갖춘 심판만이 국제 대회 심판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이번 교육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총 4차례의 국가기술임원(NTO) 양성교육이 실시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심판원을 확보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교육 역시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수준 높은 심판진 확보를 목표로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가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해 민관 공동대응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도지사, 도·시의원, 방제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방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방제시연 및 전시물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고온현상,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가뭄 등으로 소나무 생육환경은 나빠지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먼저 APEC 주요 동선 및 건천·내남·성건·황남·선도·보덕 등 도심경관지역은 물론 산내·문무대왕면의 확산저지구역을 대상으로 4월까지 피해고사목 18만여 본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공원과 문화재 구역을 포함한 민간 도로변 위험목으로 진행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교차로와 현곡면 금장교차로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60억 원은 기금 3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으로 구성되며, 신당교차로에 40억 원, 금장교차로에 2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도시숲은 수목 식재를 통한 숲 조성과 부대시설 설치 등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시는 산림청 보고·자문회의와 도시숲 조성·관리심의위 검토를 거쳐 오는 5월까지 기후대응 도시숲 2곳의 실시설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 녹지공간이 확충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 2381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도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이차보전 4%, 800억원 융자) △경북도 운전자금(이차보전 4%, 301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이차보전 2.5%, 200억원 융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이차보전 4%, 1080억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 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금소진 시 종료된다. 경주시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최대 2년(1년씩 2번 신청 가능) 까지, 경북도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1년간(매년 신청 가능) 각각 지원한다.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로,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이다. 시는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