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은 자라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연천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배드민턴, 당구, 볼링, 탁구, 5개 종목에 45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IDD 부문에 출전한 김수아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선수는 이어 이환희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성복식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천군 선수단은 한정된 종목과 인원에도 불구하고 강한 투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참가 선수들은 뜨거운 땀방울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장애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 최초의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인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동조합의 설립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으로, 연천군 농업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연천군 내 중소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자, 지역 소비자,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되는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동조합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역 농산물의 신뢰성 강화 ▲소비자 접근성 제고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민간 주도 모델로서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연천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산물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동안 체계적인 로컬푸드 유통 구조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동조합의 설립은 연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2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천군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일호 협의회장은 “영남지역의 아픔과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연천군협의회 회원 모두의 사랑과 지원의 뜻을 모아 전달한 만큼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지난 4월 26일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며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원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12월까지 한우농가에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농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축사로는 농가가 원하는 사육 개체의 혈통, 수정(분만) 및 이력제 정보를 활용해 가축 생산성과 농장 경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우 농장의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으로 축사로 한우 편에는 HACCP 및 유기‧무항생제 기록관리, 개체관리, 번식관리, 도체등급관리, 교배계획관리, 경영관리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연천군 축사로 한우 사용자 교육은 지난 28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축사로 교육에 참석한 한우농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등과 연계된 농장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인 농장관리를 할 수 있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향후 한우, 젖소 농가 2세 축산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축사로 매뉴얼 교재가 필요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에 신청하면 받아볼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5년 4월 28일, 연천군의회는 2024년 호우피해 복구중인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작년 호우피해가 심했던 연천군 미산면과 왕징면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하천 주변의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현장답사에서 호우피해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대규모 호우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천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기후 변화로 매년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이에 군의회는 피해를 입은 하천 및 침수 지역의 복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다짐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4월 24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박양희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연천군 장애인 반려동물 진료지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반려동물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일부를 군이 보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어 예산이 편성ㆍ집행된다면 등록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장애인은 연천군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진료비 지원 대상은 내ㆍ외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부착하고 등록된 반려동물에 한정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군수가 지정하거나 협약ㆍ체결한 관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세부 요건은 향후 마련될 예정이다. 박양희 운영위원장은 “반려동물은 장애인에게 단순한 동물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일상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사무관 교육을 마친 김혜숙 미산면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혜숙면장은 꾸준한 노력과 헌신으로 사무관 승진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히 연천군청 팀장 모임인 ‘수레울’에서 받은 축하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승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었다. 김혜숙 면장은 “사무관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천군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레울 팀장님들과 함께한 이웃돕기 성금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김혜숙 면장의 사무관승진과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참된 공직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수레울과 김 면장의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된 성금은 연천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효돌이’와 ‘다솜K’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AI 돌봄로봇은 △일상 대화 기능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복약, 식사시간 알림을 통한 건강관리 △24시간 움직임 감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 대상은 독거노인 중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로 사전 수요조사 및 유선 신청을 통해 선정됐으며, 로봇 방문 설치 및 사용법 안내도 이루어졌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회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제, 안보, 교육, 정주여건, 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 이후 총 3차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나 2008년 이후 17년간 미조정 상태다. 지자체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과도한 예산 소요 및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정해 4차 민통선 북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하고, 민통선 북상 조정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접경지역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에서 5월, 연천 지역의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연천 AIDed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연천교육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가 교직 초기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인 △교육과정 설계, △수업 운영 및 평가, △생활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4월 26일에는 연천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직접 탐방하는 지역 이해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연천교육 생태계의 맥락 속에서 교직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은 물론, 학교-지역 연계의 교육 모델을 강화하여 연천교육이 한 발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AIDed 브랜드에 걸맞게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교원과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