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5년 2월 9일 10시 30분부터 망원유수지축구장에서 망원축구회가 주최한 시무식에 참여해 회원들을 응원하고 망원축구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추위가 이어진 이 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이형규 망원축구회장과 회원 90명을 포함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이어진 기원제에 참여했다. 시무식이 끝난 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축구장과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겨울철 체육시설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망원축구회가 2025년에도 환상의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들이 즐겁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5년 2월 8일 12시 30분부터 마포문화원 4층 강당에서 구민과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함께하며 사람과 세대 간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구민과 민속놀이 참가자가 모였다. 행사를 주최한 마포문화원은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대회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징어게임’으로 알려진 K-민속놀이의 인기를 지난 달 열린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마포구는 사람을 잇고 세대를 연결하는 소중한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2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고 전통방식의 다양한 풍습을 선보이며 구민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한다. 행사는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서호변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한다. 구는 “가장 도시적인 모습을 배경 삼아,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행사 시작은 서울놀이마당에 펼쳐지는 전통 공연이 알린다. 길놀이와 경기민요로 흥을 돋운 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송파다리밟기’가 이어진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속이다. 나이 수 대로 다리를 왕복하며 액운과 다리의 병 예방을 기원한다. ‘송파다리밟기’는 놀이 성격을 지녀 더 특별하다. 다른 지역과 달리 다리 밟는 행위와 함께 노래, 춤, 악기 연주가 가미됐다. 송파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전통문화 유산이다. 공연 후에는 주민이 직접 다리 밟기를 체험하고 소원을 비는 시간도 준비된다. 이후 공연팀은 무대에서 내려와 관람객과 함께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 가입자 100여 명에서 약 1,400명이 추가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액의 2배를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단, 꿈나래 통장과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건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신규 가입 절차가 진행되며, 대상자가 통장을 수령하기까지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자연을 배우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2025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유아숲체험원은 신정산(2개소), 지양산, 용왕산, 매봉산, 갈산 등 6곳이 있으며, 모두 1만㎡ 이상 규모로 야외체험학습장과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각 시설에는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들을 위해 인공 조형물 대신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올해 아이들에 대한 주기적인 숲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정기반(월~금)을 운영하고, 이용 기관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 범위에서 타 자치구 기관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유아숲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일반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봄과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는 ‘유아숲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은 기존 동명의 연극과 뮤지컬인 ‘별 헤는 밤’ 시나리오를 각색·보완한 공연이다.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는 어머니와 달리 각자 바쁜 현대사회 속 일상생활을 보내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유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삼 형제는 우여곡절 끝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박남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계의 베테랑 실력파 배우 오화라·장대성,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노 정영재·발레리나 신수연 등이 출연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을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의 대학생들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한국문화와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한다. 서초구와 파리15구는 지난 2016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양 도시의 문화교류 사업인 ‘파리15구 스터디’를 진행해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 2022년, 2024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5회 28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렸다. 이번 2025년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에는 서초구에서 선발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파리15구청사와 상원의회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 정치를 직접 보고 느끼고, 필립 구종(Philippe Goujon) 구청장과의 간담회 자리도 갖는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파리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진다. 서로의 문화와 대학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모든 여정은 학생들이 직접 찍고 편집하는 쇼츠 영상으로 공개된다. 향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에 입문하는 신규교사의 사명감과 책무성을 고취하고자 ‘경기교사로의 초대’ 신규교사 집중 지원 주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교사·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4,185명이다. 먼저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유치원·초등교사(특수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어 14일에서 15일까지는 중등교사(특수교사 포함) 대상으로 수원컨벤션센터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3일에는 경기교사인턴제 운영과 관련해 초등 수석교사 배치교 관리자와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선배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변화와 경기미래교육 설계 ▲교사동아리 축하 공연(치어리딩, 밴드, 무용 등)을 담았다. 특히 14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특강에 참여해 신규교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 경력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소개, 선배 교사가 알려주는 월별업무안내서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약 680억 원을 투입하여 49만 939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4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되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024년 카드 발급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신규발급 또는 재충전 신청이 필요하다. 카드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등록된 가맹점이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7일, 파주병원 회의실에서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4자 회의를 열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다. 설령 대학병원이 유치되더라도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파주시민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선택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병원인 파주병원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수준을 높이고 진료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진료하는 민간 대학병원은 고양시 동국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고 의원은 이에 착안해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