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주시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는 경기침체 속에서 늘어나는 체납 규모를 줄이기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음날인 10월 2일까지를 ‘2023년도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107억 원(지방세 78억 원, 세외수입 29억 원)을 징수목표로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별징수기간 동안 체납액이 있는 모든 세입부서는 올해와 지난해의 체납분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예고한 후 미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 기간 중 전 세입부서에 체납액 특별징수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재산조회로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등 소유재산을 압류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체납자의 증권계좌 소유 여부를 확인해 압류키로 하는 등 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세 500만 원, 세외수입 2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9월 11일부터 8주간 관내 과체중‧비만 성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및 관내 체육시설에서 실내자전거를 활용한 고강도 유산소 스피닝 운동을 주 3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직장인 참여를 위해 퇴근 후 시간인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동을 진행하고 식단 관리를 위한 영양상담도 함께 추진해 통합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30세~50세 체질량 지수 25kg/㎡ 주민 20명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체질량 지수 및 체성분을 측정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과체중‧비만 성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이 부족한 관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인원이 충족되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일정에 맞춰 미리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은 금산문화원과 함께 지난 8월 26일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제431주년 이치대첩기념제를 성료했다. 올해 이치대첩기념제는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싸웠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공명 아우라의 난타 공연 및 기예무단의 깃발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 축하공연을 통해 이치대첩기념제의 의미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장,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진종현 금산소방서장, 김석곤․김복만 충남도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등 단체 기관장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안동권씨종친회, 이치대첩기념제추진위원회을 비롯한 금산군 보훈단체 등 관계자 200여 명도 참석해 이치대첩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한, 32사단 공보정훈참모부 군악대 연주, 1970부대 1대대 조총 발사시연 지원 등으로 이치대첩의 군사적 의미도 강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치대첩의 소중한 의미를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체에서는 앞으로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을 사용하지 못한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0시부터 ‘전주사랑상품권(카드형 상품권)’의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적에 맞게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병원과 주유소, 마트, 편의점, 음식점 등과 같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사업체 723개소를 선별해 행정절차법상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오는 31일자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다.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현황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단, 개편 이후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한 기존 가맹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결제할 경우에는 캐시백 10%가 지급되지 않고, 상품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군포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와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자치역량강화 및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기원하는 뜻으로 양측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서로 전달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이어온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발전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2003년부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2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작년 9월 새롭게 자매 결연 협약을 맺고 상생·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군포시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군포시장과 부시장, 국장단이 참여하여 '2023년 군포시 청렴 다짐 릴레이'를 지난 한 달여간 진행했다. 1호 군포시장을 시작으로 총 10명이 매주 직원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메시지를 직접 작성, 이를 업무게시판에 사진으로 게재하여 전 직원이 공유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 △밝은 내일을 만드는 “청렴”, △청렴한 도시,군포! 같이 만들어 갑시다, △친절함이 청렴이다. 나에게, 동료에게,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요., △백비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조선 최고의 청백리 아곡 박수량선생을 따라서…라는 내용으로 청렴메시지를 공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렴다짐 릴레이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만든 계기”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주시가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시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요청지와 범죄 취약지에 대한 범죄진단분석을 관할 경찰서에 요청하고,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무차별 흉악범죄와 각종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고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두운 골목길과 숙박시설이 밀집한 남부시장과 선화촌 주변의 경우 방범용 CCTV와 같은 범죄예방시설이 미흡해 인근 주민과 남부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공모한 ‘전주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범죄 위험이 높은 8개소에 방범용 CCTV 26대를 설치하고, LED 안내판과 로고젝터를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까지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5일 논산문화원 회의실에서 고용ㆍ노동 현안 의제 발굴을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고용ㆍ노동 현안에 대한 현황과 지표를 분석해 주요 의제를 도출하고 현실에 맞는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노사민정협의회 실무 및 분과위원회 위원과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 주제별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홍영기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노동연구원의 장홍근 선임연구위원이 ‘대한민국 사회적 대화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과 유형별 사례, 성과 및 향후 발전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이호창 수석연구원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현황과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상철 대표는 ‘논산시 일자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논산의 인구구조와 직종별 현황을 분석하고 일자리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각 패널들을 주제발표를 경청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27일 폐장했다. 양양군이 여름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지난 7월 1일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27일 폐장하기까지, 물놀이장이 남대천을 배경으로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의 역할을 하며 총 5,5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장(1,070㎡), 유아 물놀이장(106㎡)과 경관(야간)분수,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수변 스텐드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이용료, 샤워장, 탈의장 등 모두 무료로 운영됐다. 또한 최대 수심을 30cm 이하로 유지해 구명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더욱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군이 일부 이용객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물놀이장의 청결도 및 만족도 부문에서 만족하고, 향후 재방문 이용의사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에서 물놀이장의 관리·청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시간 마감 후 수중자동청소기를 매일 2~3시간 가동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 쓴 결과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안개·자연에 담다》을 2023년 8월 30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박진선 작가는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며, 이 외에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갤러리 조이, 부산), 《한국회화의 위상전》(인사아트프라자, 서울)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낙동예술대전에서 종합 대상(2020)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 등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남부현대미술헙회 경북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상주평생교육원과 문경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박진선 작가는 ‘안개·자연에 담다’를 주제로 한 유화를 선보인다. 그는 지속적으로 ‘안개’를 그려왔다. 그에게 안개는 자연을 상상할 수 있는 일종의 ‘여백’으로 작용한다. 이 안개는 채움으로써 비움이 드러나는 여백의 특질과 맞닿아 있다. 의도적으로 안개를 통해 경계를 지우고 모호하고 흐릿한 장면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