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정규학교를 다닐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지역사회 배움 공동체 역할’을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터주는 ‘정진야간학교’(교장 김창순, 제천시청 건설과장)에서 2025년도 신입생 및 신규 교사를 모집한다.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2층(제천시 의병대로29길 3)에 위치한‘정진야학’은 지난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2,040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공무원, 현직 교수, 일반 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야간학교 교사들이 ‘배워서 남 주는’ 삶을 실천하고 전파해 나가고 있다. ‘정진야학’은 열정적인 교육을 통해 배움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 교장은 “아직 제천시에 야학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정진야학에 오셔서 못 배운 설움을 풀고, 희망을 키우며 답답한 가슴에 등불을 밝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야학에 대한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3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개입과 개별 관리를 위한‘인지기능 강화 훈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지기능 강화 훈련은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매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활동 교재(색칠공부, 퍼즐 등) 제공 및 점검 △치매예방체조, 건강박수 △수공예 만들기(압회꽃 무드등, 탁상시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훈련은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인지기능에 맞춰 교재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하여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봉사활동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로 흔히 알려진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매년 증가 추세이며, 10~15% 정도가 치매로 진행됨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운식 보건소장은“치매고위험분들이 가정에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어 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주요 과수 4종(사과·배·감·떫은감)에 대해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제천시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 또한 낮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고 특히 적과 전에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적과 전 종합보험’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에서는 평일에만 운영하던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패밀리라운지(제천시 의림대로1길 2, 4층)를 지난 2월 1일부터 주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4층에 위치한 ‘패밀리라운지’는 가족들이 함께 유아를 자유롭게 돌보면서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자율돌봄공간(엄마아빠와 함께 유아놀이터)과 키즈라이브러리(도서관)로 구성 되어있으며, 소모임 토론 등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우리家연구소(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이번 주말 시범운영은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 개방을 통해 보다 많은 제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열린 다목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돌봄공간인 ‘엄마 아빠와 함께 유아놀이터’는 7세 미만 유아와 보호자 동반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우리家연구소(희의실)는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제천어번케어센터는 제천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2024년도 신속집행 ‘4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분기별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건비 및 시설비를 포함한 42개 통계목을 소비투자분야 항목으로 선정하고 목표액을 설정하여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년 4분기 재정 집행한 내용의 평가 결과, 제천시는 집행목표액 1,311억 원 대비 54억 원을 초과한 1,365억 원을 집행하여 총점 104.1점으로 충북도 내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제천시는 지난해 예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과는 별개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재정분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고, 신속집행 3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붐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 7일 금요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천빨간오뎅축제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천의 대표 음식인 ‘빨간오뎅’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제천의 특별한 맛을 선보였다. 추운 날씨에도 제천빨간오뎅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어묵이 모두 소진됐다. 또한, 제천빨간오뎅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축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회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빨간오뎅축제의 매력과 제천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빨간오뎅을 시식해 보니 매콤한 맛에 매료되어 제천을 찾아 축제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빨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농사를 짓고 난 뒤 남은 깻단, 고춧대, 과수 전지목 등 영농부산물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아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금물이다. 이를 방지하고자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2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과 관련해 집중신청을 받고 있다. 그중, 산림 인접 농가 중 노약자, 취약 농가 등을 우선으로 파쇄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파쇄 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하고, 작업을 방해하는 고춧대 비닐, 노끈 등 저해 요소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주민들께서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 이하 숨·뜰)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직업인 멘토를 모집한다. 숨·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업인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는 청소년들에게 여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실질적인 조언과 강의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숨뜰은 직업인 멘토들과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직업인 멘토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 후 연결된 링크(숨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숨뜰 메일로 2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강사 풀에 등록한 멘토는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개별 연락을 받게 된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충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만 20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도모와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틀니,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수급자에게만 한정되어, 현재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층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자체적으로 2017년부터 만 20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틀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장년층들의 임플란트 지원 수요 또한 증가해 2022년부터는 지원사업을 임플란트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연말에서 연초 사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른 지원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자 중 6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틀니와 임플란트 종류 상관없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틀니,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됐던 청장년층들의 경제적 부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제26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륵당 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국악기 연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과 보급을 목표로 운영된다. 강좌는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 단원이 맡아 가르치며, 부분별 기초이론과 실기 강의로 나눠서 진행한다. 강의는 3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우륵당(충주시 중원대로 3324)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가야금Ⅰ, 가야금Ⅱ, 해금Ⅰ, 해금Ⅱ, 거문고, 소금, 대금, 피리, 아쟁, 판소리, 타악기(설장구) 등 총 11개의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충주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생은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 후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