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에서 제공하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행 최초에는 청년 대상 사업이었으나, 2024년부터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모든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이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동 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법인택시 운전자들에게 매월 2만원의 단체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약 900명은 본인이 부담하던 상해사망, 후유장애, 보상입원일당, 상해입원 수술비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9일 저녁 하얼빈 현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하여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는 한국 최초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건강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며,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기흥구 구갈동 409-7)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어르신의 신체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체조 수업 등을 진행한다. 건강체조 프로그램은 총 6회 과정이다. 3월 10일 ‘요즘 젊은이들의 운동 필라테스 수업’을 시작으로 ▲시니어 치매예방 라인댄스 교실(2회차·3월 17일) ▲시니어를 위한 고무밴드 운동 수업(3회차·3월 24일)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와 즐거운 손 체조 수업(4회차·3월 31일) ▲척추진단 골반진단 교정체조 하나둘셋(5회차·4월 7일) ▲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스트레칭 율동 수업(6회차·4월 14일)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도시정비과 도시재생2팀으로 전화하거나, 구갈동과 신갈동 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 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9600만원에 시비 2억 8500만원을 더해 총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 인근의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은 최근 식품 트렌드 및 소비 환경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배달음식점의 위생상태 관리 여부 등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로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소비기한 준수 ▲개인위생(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로 사전에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용궁면 금남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축사, 공장, 빈집 등 난개발 요소와 유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SOC시설을 조성해 정주 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활력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제400호 금남리 황목근 인근에 위치한 금남지구는 돈사 악취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이에 군은 돈사를 철거하고 축사가 철거된 유휴부지는 주민들이 관리하는 허브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 선정으로 금남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청년마을 등 현재 추진 중인 마을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진행, 총 2천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 인원의 40%를 초과한 2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9개 과목에 걸쳐 23회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의 주요 작목인 수도작, 수박, 오이, 토마토 등의 전문 재배 기술과 과수화상병 예방, 친환경 농업, GAP 인증 등 필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군 농업시책 홍보를 비롯한 품목별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농산물 가공, 원가계산, 여성농업인 대상 이론과 실습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진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내년 교육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와 ‘참드림’두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농업인단체, 진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두 품종은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농업인들에게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 대한 홍보와 농법 지도,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맨발숲길, 푸드트럭 등이 더해지며 지난해 170만 2,124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도인 2023년 방문객이 321,95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농다리 방문객 급증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연초부터 충북연구원(책임연구원 이유환 박사 외 2명)과 정책과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충북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1회 평균 여행지별 당일 여행 지출액 중 충북 지출액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2024년 진천군 내국인 방문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농다리 방문객으로 인한 총소비 지출액을 656억 9천만원으로 산출했다. 또한,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1,031억 7천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54억 3천만원 △취업유발효과 1,248.7명 등 농다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했다. 다만 취업유발효과는 비임금근로자, 자영업자, 가족종사자 등이 포함된 수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