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혼인 후 처음 구매한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4가구 지원을 목표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의 50%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노후주택, 주택가격 2억 5,000만원 이하 ▲주택 매입일 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늘부터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여부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이 신혼부부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주요 경관 자원인 경전철 역사 하부 공간을 활용한 경관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봉황역, 가야대역의 주야간 경관 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노후 시설물 교체, 디자인형 휴게쉼터,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본, 실시설계 용역으로 구체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6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2개 역사는 하부 공간이 초등학교, 승강장에 인접해 통행량이 많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해반천, 봉황대 등에 인접해 인지성과 개방감이 좋다. 김해시 관계자는 “경전철 역사 하부 경관특화사업을 통해 김해시가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인플루엔자 후 합병증 중 하나인 폐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출생연도 1960년생부터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접종 가능하다. 김해시보건소(예방접종실 330-8311)에서 접종받으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증은 예방접종으로 높은 예방효과를 볼 수 있으며 65세 이상에서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65세 이상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2025년 1주차 외래환자 1,000명 당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김해시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각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의 경우 확진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올해 기준 1969년생)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이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김해시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주로 피로, 식욕 감퇴, 구역,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간암 발생의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일 정도로 위험도가 높아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목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이 환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제1회 우리만의 결혼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시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결혼 이야기 공모전은 결혼 문화 장려, 가족 친화 사회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 이야기’라는 주제의 공모전은 ▲만남․연애․프러포즈․결혼․신혼여행 등 나만의 재밌는 에피소드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신혼부부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의 이야기 ▲자녀 탄생 등 감동의 순간 ▲일상의 행복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월 28일까지로 ①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로서 ② 혼인신고일 기준 1명 이상이 만39세 이하인 부부를 대상으로 ③ 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시상금 지급일까지 부부 1명 이상이 김해시에 주소를 둔 김해시민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김해시민은 참가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시 누리집) 또는 방문(시청 인구청년정책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활용성, 주제 적합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초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폭넓은 시상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창업카페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책 참여 기회 보장을 통해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 참여 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 40명(남 19명, 여 21명)이며 이들은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6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 △문화‧소통 △복지 3개 분과로 나눠져 2년 동안 활동하며 관심 분야별로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발대식 퍼포먼스, 오리엔테이션(자기 소개, 임원진 선출, 분과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참여기구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2월 6일 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의 ‘꿈 실현 인생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학생 선정 비율 확대”를 제안했다. 현재 꿈실현금 지원을 받는 학생 중 3년 간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는 우수학생 예정 인원은 4기 전체 154명 중 6명(3.9%)으로, 선정 비율이 낮아 지속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꿈 실현 인생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원 기회가 보다 확대된다면 더욱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학생 선정 기준을 보다 유연하게 조정하거나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중복 지원을 제한하는 정책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지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장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약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인원 860명(소방공무원 279명, 의용소방대원 581명)과 소방 장비 48대를 동원하여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대형 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현장 출동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44억원 규모의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도 농어촌진흥기금과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군민에게 13억 5000만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산청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산청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개인 5000만원, 법인 7000만원, 시설자금 개인 5000만원, 법인 3억원을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황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농기구 구입비, 광열·동력비, 토지·시설·장비·임차료, 수송비, 교육훈련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자금이며 시설자금의 용도는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 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은 ‘산청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국제 교류 운영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공감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6개 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0개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며, 3월 중 운영학교를 선정하여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류 방식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국제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와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다양하며, 단순 방문이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공모 주제는 △수업 나눔 교류(한국어․한국문화․세계시민교육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 교류 △해외 봉사활동 교류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 교류 △진로․직업 교류(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이주 배경(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