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3월부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관리주체와 입주민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1·2종시설물 외의 시설물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일정 기간·규모 이상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교량·육교 등 일정 규모 이상 토목시설물 37개소와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및 판매시설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961개소다. 시는 전문성 확보와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적극 관리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향동지역 직소민원에 대해 주민 대표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국장 주관으로 교통정책과장 및 건축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면담에서는 향동역(경의중앙선) 조기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주민들은 향동지구와 화전동 지역의 교통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향동역(경의중앙선)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향동역의 경우 국가철도공단의 사업비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향동동 내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외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건립도 적극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경관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으며, 지역 주민이 받는 피해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데이터센터는 적법하게 처리된 사항으로 이를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 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올 해 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인 94억9천만원 가운데 78억8천6백만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55억원(대상액의 58%)을 크게 웃도는 액수이며, 공사는 지난해에도 행안부 목표 대비 126%를 달성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재정 신속집행이란 당초 계획된 재정의 집행 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하는 정책으로, 시장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갖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신속 집행을 위한 각종 사업 절차의 빠른 이행, 선금 집행 활성화 등 정부 지침을 적극 실행하는 한편, 추진 상황 모니터링, 관련 애로사항 지원 및 우수부서 포상, 내부 평가 반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공동체 상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운면 의용소방대은 지난 6일 면내 화재피해로 소실된 건축물에 대해 건설 및 생활폐기물 일부 처리 지원을 실시했다. 해당 건축물은 시멘트 벽돌조로 지어진 1층 건물로, 지난 1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건물 191.7㎡ 중 노래방 115.7㎡와 내부 집기가 불에 탔고, 이에 따라 다량의 건설 및 생활폐기물이 발생해 면민 안전을 위해 빠른 정리 및 복구작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금종석 상운면 의용소방대장과 10여 명의 대원, 김동진 상운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보행자 안전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 피해 잔여물 일부에 대한 처리 지원, 주변 도로 통제 등 복구 작업에 힘썼다. 금종석 상운면 의용소방대장은 “면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인 만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인해 면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면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기온 급강하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으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봉화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며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논의 안건은 △2025년 산업재해예방 주요업무계획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안내 △산업재해 발생시 조치사항 안내 등이다. 노사 간의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태 부군수는“사용자와 근로자 간 소통을 통한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세계적 명화를 눈높이에 맞춰 감상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아이들 스스로 재해석해 볼 수 있는 ‘명화이야기-빈센트 반 고흐, 에바 알머슨’특강을 개최한다. 우리 지역 문화예술강사인 문화곳간 이순희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2월 15일, 22일 2회에 걸쳐 누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해바라기’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5일),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22일)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순희 대표의 설명으로 살펴보고, 퍼즐 만들기・콜라주 등 창의적 방법으로 고전 명작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해석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누정갤러리는 우리 군민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이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봉화군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낮아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친환경 보일러 총 300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울주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 또는 울주군 환경기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울주군민이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27일자로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재정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내 5명 이상 49명 미만 사업장(건설업 제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사업장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한 지역 사업장이 중대재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배 흑성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와 배 수정율 향상을 돕는 자가수분 증진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발생하는 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 흑성병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 흑성병 방제약제와 더불어 2019년부터 시행한 자가수분 증진제도 올해 함께 지원한다. 지원약제는 황 함유 약제를 포함해 배 흑성병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선정한 자가수분 증진제 2종과 흑성병 방제약제 6종이다. 이 중 희망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3억8천900만원이며,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통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업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울산 내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서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신청희망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 재배농가에 흑성병 방제약제를 지원해 흑성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태풍과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부분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예산은 23억200만원(시·군비)으로 지원비율은 국비 50%(직접 지원), 시비 20%, 군비 25%다. 이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농가 부담액의 일부를 군비로 확대 지원해 농가는 총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은 농작물 총 76종 품목(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이다. 가입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 상이하며,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 감)은 2월,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등)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농협, 원예농협 및 NH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으로 농가부담을 덜고, 자연재해 대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