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내달 4일까지 군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지정통계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쓰이며 소지역 통계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1994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실시 후 올해로 32회째인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군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5000여 개 사업체이다.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고 필요시 전화, 인터넷 조사 등을 병행해 △조직형태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1,841소상공인과의 동행’연계로 결초보은상품권(카드)의 할인율을 최대한도인 15%로 적용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결과 지역 내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한 지난 1월 한 달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카드) 판매액은 총 33억원을 기록했으며 19억원이 결제되는 등 지역 내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15% 할인율 적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상품권 구매에 적극 나섰고 이를 활용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치로 설정한 것이 군민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했고, 그 결과 지역 내 자금 순환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비교해 보면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올린 결과, 1월 상품권 판매액은 지난해 12월 10억원 대비 약 3.3배 증가했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소비자들의 상품권 구매와 소비가 활발해진다는 점을 입증하는 결과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증가로 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월 6일 계림동 직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이 참여하여 관내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 활동은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됐으며, 관내 음식점 및 학교주변을 대상으로 음주나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겨울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이날 지도·단속반은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전재성 계림동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 모두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하여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7일부터 3월 4일까지 상주시 지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1만 5,670개를 대상으로‘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조사이며, 94년에 처음 실행한 이래로 이번이 32번째 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올해는 무인매장 현황 파악, 제11차 산업분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전화, 인터넷 및 배포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상주시에서는 지난 1월 23일 조사요원 25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 지역의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는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5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는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비용의 최대 90%(자부담 10%이상)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시설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법령개정에 따른 의무기한 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안동시가 지정하고 사단법인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안동 시민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2023에 경상북도 북부권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명의 강사단을 모집해 4개 시군(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4,09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강의 및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환경교육 전문가 심재헌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해‘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시대에 발맞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지역 고유 문화유산과 자연을 접목한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안동형 환경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및 지역 환경단체와 네트워크로 공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안동시 남문동 소재의 센터 내 교육장을 각종 단체 및 모임의 맞춤형 참여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를 희망하는 단체, 시민에게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2025년 지역 환경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오는 2월 12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며 동제(洞祭)를 행하고, 운수를 점쳤다. 또한 절식(節食)으로서 약밥,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는 지신밟기, 별신굿, 쥐불놀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는 것으로 시작돼 차례로 국신당과 삼신당에서 동제를 행한다. 이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한편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 진행 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보름달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누리집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 중심의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한․영․중․일․스페인어 총 5개 국어로 관광 정보 및 콘텐츠를 최신화했으며, 최종 개편은 2025년 2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천 여행길, 안동 즐기기, 안동 맛보기, 안동 쉬어가기, 문화유산, 여행안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광택시, 실시간 버스정보, 기상정보 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메인화면 전면에 대표 관광지 및 축제 정보를 배치했다. 특히 입장료 정보, 교통 정보, 안내센터 위치, 문화해설사 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하고 추천코스, 축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 정보도 새롭게 정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니, 많은 분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매력을 맘껏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있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확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1월 구 본청 민원실의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내에 흩어져 있던 민원용 전자기기(PC, 프린터, 팩스)를 한군데로 통합하고 민원창구 안내 사인물도 현황과 일치하게 교체하는 등 내부 공간 재배치로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대기 의자 등 오래된 민원 편의 물품을 베이지 톤으로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을 완료했다. 금정구청 1층 민원실은 가장 많은 민원이 방문하는 장소이지만 3개 부서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민원실이 공존하는 방대한 공간으로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는 탓에 지금까지 2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로 유지되어 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난 1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고 올해 1월부터는 경찰 출신 안전 보안관을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밝히며 매년 실시하는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