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81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이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행정지도를 받은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조리ㆍ보관ㆍ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ㆍ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돈ㆍ화투ㆍ술병 모양 등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위생 물품(조리용 마스크)을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2차 확인 점검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매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생적인 업소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월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ㆍ레저ㆍ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 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11일 시흥시 마유로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용길중)으로부터 금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계획을 청취하고 고농도 시기 대비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계절관리기간(12~3월) 집중관리 도로를 선정(4개 구간 총 18.1㎞)하여 살수차․ 분진흡입차 등으로 매일 2회 이상 도로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11일 시흥시 하중동 건설공사장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 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공사기간 단축․조정, 살수차 추가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6,963명에서 1,387만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8,649명에서 382만6,070명으로 소폭 줄었다(통계청 인구총조사 청년인구(19세~39세)비율). 청년인구 증가도시 시흥시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은 청년에게 활동하며 성장하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지역의 발전을 돕는 방식이다. 이중 대야신천 지역에는 특히 청년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다. 창업 아지트인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역할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클러스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네관리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동네관리소’ 사업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도심 내 주택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무료 공구 대여, 복지대상자 발굴 지원 연계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작업 및 풀 깎기 등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는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주민주도 마을 돌봄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022년 6월, 관내 20개 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동별 특화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주민주도 네트워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 사업 소개 및 협조 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쌀독’ 및 ‘나눔 상자’,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민 중심의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신원철 협의회장(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공공의 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 가구의 발굴ㆍ지원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지역복지의 꽃을 피우는 동 협의체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7개소(18개 동)의 마을교육자치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5일 1차 심사로 14개소(15개 동), 3월 7일 2차 심사로 3곳(3개 동)이 선정돼 17곳(18개 동)의 마을교육자치회가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이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로, 지역 교육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에서도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해에도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됐으며, 교사 및 학부모와의 수다방, 꿈 잡화점 프로그램, 농촌 체험, 학생 제안을 통한 주민총회 투표 참여, 축제 참여 등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추진됐다. 시는 올해도 교사ㆍ학부모ㆍ주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해 마을교육자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교육자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침 배포, 구성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및 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교육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노인 여가 시설인 경로당에서 주 1회,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여가 활동 프로그램으로, 총 146곳의 경로당이 참여한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남녀 어르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에는 ▲노래와 율동 ▲건강 체조 ▲양말목 공예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웃음 치료 ▲소도구 운동 ▲오락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26명의 전문 강사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알차고 풍성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 내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력으로 채우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모든 경로당은 매월 2회 이상 경로당 주변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구성원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도 공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정왕동 시화MTV 완충녹지(정왕동 2591 일원)에서 ‘행복의숲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시민과 함께 푸른 도시를 조성할 수목을 기부하고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의 기부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 및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녹지과 산림보호팀(031-310-2343) 또는 평화의숲(02-960-6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기업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평온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이륜차(오토바이)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오토바이 판매·수리점과 라이더카페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소음저감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홍보활동은 ‘소음ㆍ경적기 불법 개조’ 및 ‘폭주ㆍ과속’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안전 문제에 대한 주요 처벌 사항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 이륜차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경찰서와 합동으로 소음 민원이 잦은 상가와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불시에 오토바이 배기 소음 합동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소음 방지 장치 불법 개조와 탈거 ▲경음기 불법 부착 오토바이 등이다. 특히 소음 방지 장치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운행정지 2일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합동단속에 앞서, 야간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의 굉음으로 인해 생활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