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판, 인테리어 등 경영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총 55곳을 선정해 내부 인테리어, 간판 제작, 포스(POS)기기 구매비 등 경영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했으며,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4%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을 늘려 선정 규모를 60곳 내외로 확대하고, 지원 항목도 늘렸다. 지원 항목은 ▲점포환경개선비 ▲홍보비 ▲시스템 개선비 등이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무인결제시스템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업 대상은 2025년 2월 10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매출 현황, 사업 운영 기간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비서류를 준비해 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관내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며 제3기 주민자치회 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839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주민자치 경연 대회 및 주민총회 개최, 마을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 각 읍면동에 최적화된 자치계획형 사업 실시 등 활동을 수행하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서 ‘파주형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 경연대회는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우수한 주민자치회 4곳에 총 2억 원의 주민자치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세 번째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오래도록 바라왔던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뜻과 시를 이어주는 가교로서도 충실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월 30~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의 신청을 받는다. 양육자와 아동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4촌 이내 친인척 돌봄 조력자는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이웃 주민의 경우에는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고, 동일 주소에 1년 이상 거주한 파주시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해야 하며, 아동이 1명이면 월 30만 원, 2명이면 월 45만 원, 3명이면 60만 원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5월까지 매달 1~10일 사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되고, 매월 변동 사항이 없다면 달마다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단 당해연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기존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육료 및 누리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지정한 ‘대중교통의 날(2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관내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1일 무료 운행을 진행한다. 무료 운행은 파주시를 운행하는 모든 마을버스 노선에서 시행된다.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승차 시 현금이나 교통카드 단말기를 찍지 않고 탑승하면, 이용 요금이 전부 면제되며 하차 시에도 카드 단말기를 찍지 않아야 한다. 이번 마을버스 무료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파주시가 기본사회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산업현황에 대한 파악과 분석을 통해 미래 경제정책을 설계하는 데 밑바탕이 될 ‘2025년 사업체조사’를 전격 실시한다. 구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취합하기 위해 ‘동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체조사 사전 단계로 ▲조사요원 선발 및 교육 ▲상황실 운영 ▲업무량 배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했다. 먼저 지난달 조사요원 43명(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관리자 6명, 조사원 36명)을 선발했다. 지난 3일에는 통계청 교관을 통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을 통한 조사 및 조사표 작성요령’에 관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6일까지 업무량 배정과 조사용품 배분을 마쳤다. 조사요원들은 내달 4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사업체’ 31,115곳(2024년 운영 기준)의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가지 항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1일 2시간) ‘어린이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등하굣길 안전 지도 ▲학교 주변 취약지 순찰 ▲횡단보도 교통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활동에 따라 최대 월 21만 6천 원(1일 18,000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상해보험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등 타 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월 14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신규 참여자, 취약계층, 저연령을 우선 선발하며 최종 선정 인원은 오는 24일에 개별 발표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부터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물량 중 군인 특별공급 비율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분양하는 평택고덕 A4블록 분양주택(총 517세대)부터 적용하는 등 군인 복무비율이 높은 지역, 군사시설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군인 특별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군인 특별공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확대 비율은 개별 사업지구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낮은 급여 수준과 자가보유율 등 직업군인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으로 군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GH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10년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 자가보유율은 42.2%로 국민소득하위 자가보유율(45.8%)보다도 낮았다. 직업군인 10명 중 6명은 무주택자인 셈이다. 김세용 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적 책무”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한 ‘2025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학생 제작작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부터 9일까지 성남교육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전시는 총 1,760여 명이 관람했다. 전시는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책 소개 영상(28편) 상영과 독서포트폴리오, 도서관 동아리 활동 작품 등 학생 제작작품 88점 총 116점이 마련됐다. 도서관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독서생태계 활성화와 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았다. 김용우 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관련 독서 활동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활성화한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는 중‧고등학교 특성에 맞게 인성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수업, 공유와 나눔의 전 과정을 진행하는 종합적 지원체계이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 내용과 성취기준이 수록된 ‘인성더하기 교재’를 활용해 자율을 기반으로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인성 덕목, 운영 시기, 교육 여건에 따라 교재를 자유롭게 재구성해 학교에 특화된 인성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인성더하기 교재’ 발간 보고회를 오는 1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초·중등교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인성더하기 교재’는 ▲인성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내용 체계-성취기준 자료집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 ▲역할극으로 인성더하기 ▲마음 돌보기로 인성더하기 4종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 실천, 역할극을 활용한 체험형 인성교육과 자기인식, 자기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관계기술, 사회적 협력 등 사회정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지부장 서성태) 및 단원구지부(지부장 정동관) 임원진과 만나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과 7일에 지부 별로 진행된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구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4천 5백여 개소가 가입돼 있다. 위생 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외식 아카데미 교육 ▲음식점 경영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와 함께 추진 중에있다. 이 시장과 지부장 및 임원들은 경기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불황 극복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양 지부는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불황 극복을 위해 음식점 인근의 한시적 주차단속 유예와 음식점 위생용품(앞치마, 위생모) 지원 등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