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3일 제701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를 초청해 “한국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국립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자료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연구원 조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서울선언', '한국도시의 미래',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등이 있으며,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TBS 'TV책방 북소리'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시 전문가로서 지식과 경험을 대중에게 널리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 김 박사는 행정적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도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과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고무호스배관을 변형 및 파손 위험이 적은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해 가스누출 위험 및 화재 사고 위험성을 낮추게 한다. 사업대상은 LPG용기 사용 가구이며, 지난해 자부담 비용이 일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김제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LPG용기 사용 가구의 금속배관 교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을 연소시설 배관에 설치해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사업대상은 55세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LPG 용기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콕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대상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스 안전 지원사업 시행을 통한 안전하고 따뜻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개최 시기와 관련해 유관부서 및 사회단체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읍면동 음식 부스 등 행사 관련 사전 준비와 자원봉사자 모집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홍보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일정을 정했다. 결과적으로 본격적인 영농 수확 시기에 앞서 축제를 개최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제고를 통해 지역주민 주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장기간 연휴 기간 중 국내 관광객들의 수요 충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김제만의 풍요로운 이미지를 제공하기에 적정 시기임을 고려해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최 기간을 10월 8일부터 12일로 결정했다. 축제 개최 시기 검토를 위한 현안 회의를 주재한 김희옥 부시장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연휴 기간 관광 수요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발전된 모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2월12일)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보며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달집태우기·쥐불놀이·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887명, 장비 274대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으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한다. 특히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민속축제’ 등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 불 사용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등에 대비키로 했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시민들의 신용회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신청을 11월까지 받는다. 광주시는 참여자에게 1대 1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후 한국장학재단과 채무 분할 상환약정 체결을 선택한 경우 채무액의 5%(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의 나이를 19~39세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장학재단에서는 해당 신용도 판단정보(연체정보) 해지, 연체이자 전액 감면과 함께 재산 압류 등의 법적조치를 유예하는 혜택을 제공해 채무로 인한 경제적 제약을 덜어준다. 광주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20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4년까지 214명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권 분할상환약정에 해당되는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채무경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청년통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가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 서원 스테이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연계한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에 한옥마을을 확대, 호남의 대표 힐링여행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986㎡ 규모의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을 건립한다. 오는 24일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은 기와팔작지붕의 전통한옥형 구조로, 한국전통 문화예술과 학술을 토론하고 강학하는 중·소강의실, 40~50명을 수용하는 연수시설, 다도를 체험하는 육예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된다. 월봉서원 체험복합관 건립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연계해 광주에 머무르면서 한국전통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복합기능을 갖춘 연수원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일 월봉서원 교육체험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에서 실무역량을 쌓고,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인싸학교’(인공지능 인싸들이 다니는 학교)로 불리는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AI 사관학교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2024년 5기까지 총 1221명의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4기 졸업생 중 70.9%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5기(2024년)에서는 52명의 학생이 졸업 전 조기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창업 성과를 보였다. 입교 신청부터 수료, 취·창업에 이르는 체계적 관리로, 인공지능(AI)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까지 익힐 수 있다. 이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공지능(AI) 개발자들 사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실 수업 속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독서인문선도교실’운영교원을 74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독서인문선도교실’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초‧중‧고 43명 운영 교원들이 활동했다. 전남교육청은 2년 차인 올해 독서인문선도교실을 확대하고,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제2기 운영 교원을 초등 50명, 중등 24명 총 74명으로 새롭게 꾸렸다.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교사들은 ‘미래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목표로 한 해 동안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학기별로 교내 수업공개와 시군 단위별 공개수업을 통해 혁신적인 독서인문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중등 운영교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 대입제도 개편을 반영해 미래교육으로서의 독서인문교육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에서는 ▲ 미래교육으로서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부터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배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옹진군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택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이용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고, 도심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발생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자로서, 추가 배송비를 지불한 개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연도부터는 받는 택배에 한해서 연육된 영흥면도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12월 12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이용한 택배에 대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40만원으로 추가 배송비가 표기된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상한액 없이 실비 전액 지원하며, 표기되지 않은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건당 3천원을 지원한다. 이용대 경제정책과장은“접근성이 열악한 우리 옹진군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용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8일 오전 9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지난해 12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2025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수학·과학 통합과정 3학급과 중학교 3학년 융합과정 2학급으로 입학생 100명과 학부모 100여명, 지도강사 및 담임교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 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연간 학사일정,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법, 수업 및 평가 계획, 학생 출결 관리, 학생지도 운영 계획 등 영재교육원 생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학생들은 강의실로 이동해 학급별 첫 수업으로 탐구활동 및 정보 교육, 인성 및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입학일 수업과 2월 13일부터 3일간 겨울방학 집중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5년 입학생들은 수학·과학 심화 융합교육, 리더십 교육, 영재 캠프, 탐구 프로젝트 등 80시간의 맞춤형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5명 내외의 모둠별 담임교사제 운영으로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