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고립·은둔 청년의 직장생활 체험 등 지난해 한 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약자동행 가치를 실현한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10일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약자동행 지원사업 30개를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시상한다. 또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자치구와 복지관 등 협력 단체 직원과 사업 이용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2023년부터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 취약계층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우수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개 사업을 선정해 각 지역의 약자를 촘촘하게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자치구가 보유한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2023년 27개 사업에서 지난해 30개 사업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6개 자치구를 시상하고,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가 경력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고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중장년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유연한 근로 형태 도입으로 채용 부담을 완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0일부터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30~40시간의 유연 근무를 적용해 기업과 근로자가 각자의 환경에 맞는 근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재단은 중장년의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기존 ‘4050인턴십’ 명칭을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인재 발굴과 매칭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신진미술인(작가, 기획자)을 양성하는 2025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모집 공모 및 접수를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 지원신청서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2월 2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도유망한 작가와 기획자에게 전시 경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미술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현대미술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와 기획자에게는 각 1,000만 원, 1,300만 원 상당의 전시구성비가 지원된다. 그 외에도 전시장 지킴이 운영 지원, 서울시립미술관의 학예연구사와의 1:1 매칭을 통한 협의체 구성, 미술관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고, 연말에 해당 전시를 리뷰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해당 프로그램 이후에 신진미술인들의 활동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미술 작가 또는 전시기획 참여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장(醬) 담그기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서울시민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유네스코 등재(2024년 12월)를 기념해 전통장류 강좌를 확대해 시리즈로 운영한다. 기존 ‘된장·간장’ 강좌에 ‘고추장, 청국장, 빠금장(막장)’을 추가해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좌인 ‘전통 된장·간장’ 교육은 2월 1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65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3대째 전통 장 담그기 내림 솜씨 보유자인 조숙자 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17일은 시연교육으로 △된장에 적합한 콩 선택법 △소금 준비 △메주 쑤는 방법 △장 담그기 △장 관리 △장 가르기 등을 알려준다. 21일은 실습교육으로 장 담그기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담근 장을 4월에 장 가르기 실습을 통해 확인하고, 최종 결과물인 된장 1kg과 간장 1ℓ를 10월에 가져갈 수 있다. 단, 시연 교육과 실습 교육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가 8일 서구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정월대보름맞이 통일 기원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전통놀이 한마당(윷놀이, 제기차기 등)과 2부 민속음악 한마당(탈북민 고향 노래 초청공연 등), 평화통일 유공 학생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종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찾아주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지역 주민,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 내 통일 공감대가 더욱 굳건히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개관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인프라 확장은 물론 체육·돌봄·주차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는 매년 정월대보름 한마당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 건축과에서 오는 20일부터 건축과의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OJT/on the job train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건축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건축행정 민원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직무교육은 건축행정과 관련된 건축법 등의 법령에 대한 해석 및 적용에 대한 사항을 중점으로 하여 직원 스스로 주제를 선정·발표한 후 직원 간 논의를 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전문적 지식 및 견해가 필요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필요시 관련 전문가(건축사, 구조기술사, 시공기술사 등)를 초청하여 특별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건축행정의 경우 건축법령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 법령 검토에 따라 처리되는 업무로써 높은 직무 난이도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법령 등에 대한 숙지 및 이해 능력이 향상되고 업무 데이터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건축행정 업무 처리의 정확성 및 신속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건축물 신축 시 공사 현장에 CCTV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오는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 대형 건축 공사장은 많은 인력과 자재가 동시에 투입되는 복잡한 환경으로 관리자가 모든 작업 상황을 세부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워 사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CCTV 설치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준·절차를 마련하였다. 이 절차는 건축물 건축허가 시 공사 관계자(건축주와 시공자)에게 CCTV를 설치·운영하도록 ‘건축허가 조건’으로 명시한 후 착공 신고 시 ‘CCTV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제출하는 과정으로 시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CCTV 설치 및 운영에 따라 대형 공사 현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위험 구역과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 해소하여 각종 건설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학대가 예상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대 의심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사업 추진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아동학대가 예상되는 가정이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검사를 진행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심리치료와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학대 의심 가정의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정상적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국가·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을 받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전문적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다. 수행기관 접수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인력‧시설, 사업계획, 사업예산의 3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담당부서 심의, 2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와 관련 서철모 청장은 “학대 예상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는 2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포함 가구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시 신청·접수하며, 1인 가구의 경우 매달 4만 원, 4인 가구의 경우 매달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사용처에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육류 등의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구축으로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대전 서구 청년정규직 내일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구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해당한다. 선정된 기업은 정규직 채용 1인당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3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참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서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은 3개월 근무 후 취업유지지원금 9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전략사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난해 한스산업(주), 키다리식품(주) 등 지역 우수기업과 협력해 청년 15명의 정규직 채용을 연계하여, 이들 모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이음쇠 역할을 충실히 하여 청년들이 떠나